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10일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한반도 정세·안보 협력 논의

기사입력 : 2019년12월05일 16:17

최종수정 : 2019년12월05일 16: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국 외교·국방 양자회담도 예정

[서울=뉴스핌] 허고운 하수영 기자 = 한국과 호주는 오는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외교·국방 2+2 장관회의를 연다고 외교부가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 호주에서 마리스 폐인 외교부 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뉴스핌DB] 2019.11.14 chojw@newspim.com

외교부는 회의에서▲비확산, 사이버테러, 테러리즘 대응 등 외교·안보 분야 협력 ▲한반도 정세 및 북핵 문제 ▲역내 정세 및 지역협의체에서의 공조 강화 등이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 9월 유엔총회 계기 열린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 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 핵심 중견국이자 유사입장국인 양국의 외교·안보 분야 전략적 협력과 역내 공동이슈 대응 공조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강경화 장관은 폐인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강화 방안 ▲인적교류, 인프라, 자원, 에너지 등 분야 실질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다양한 의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한·호주 외교장관회담은 지난해 8월 폐인 장관 취임 이후 처음이며, 2017년 10월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양국 간 외교장관회담이다.

정경두 장관도 레이놀즈 장관과 별도 회담을 통해 ▲연합훈련, 교육교류, 군수협력 등 양국 국방교류협력 평가 및 활성화 방안 ▲방산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는 한국전에 참전한 전통적 우방국이자 역내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는 호주와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