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신세계푸드가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20여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실속 구매를 추구하는 '가성비'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는 '가심비'가 최근 소비 트렌드의 두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더 메나쥬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신세계푸드]2019.12.03 hj0308@newspim.com |
이에 케이크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 신제품도 최근 소비자가 선호하는 재료를 활용해 1~2만원대 합리적 가격으로 구성한 실속형과 고급 디저트 재료 및 화려한 장식을 활용한 4~5만대 프리미엄형 등으로 각각 선보이는 것이다.
먼저 신세계푸드가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Day And Day)',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에서는 1~2만원대 실속 가격으로 가성비를 강조한 케이크 8종을 출시한다.
대표 제품은 화이트 생크림 케이크에 달콤한 딸기와 심플한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표현한 '어메이징 크리스마스 케이크'(1만6980원)와 '스노우맨 케이크'(1만900원)다. 이와 함께 1만원대로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칸 치즈 케이크 '산타 마을크리스마스 케이크'(1만6900원)와 치즈, 생크림, 고구마, 티라미수 등 다양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파티 모둠 케이크'(2만2000원)도 선보인다.
또한 이마트 내 'E-베이커리'에서는 '어메이징 크리스마스 케이크' 외에 1만원대 가격으로 3~4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온 가족 X-MAS 케이크'(1만1980원)와 '온 가족 X-MAS 초코케이크'(1만1980원) 등 실속형 케이크 5종도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에서는 'White christmas present for you'라는 콘셉트로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을 출시한다. 대표 제품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에 미니 돔 케이크를 2단으로 올리고 화려한 장식으로 꾸민 '화이트 스노우 캐슬 케이크'(5만5000원)로 사전 주문을 통해 판매한다.
더 메나쥬리에서는 케이크 출시와 함께 사전 예약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2월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컵 케이크 제외)를 예약 주문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주문한 케이크는 12월 21~25일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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