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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초대형 방사포 도발 이틀 후 美 공군 정찰기 한반도 떴다

기사입력 : 2019년12월01일 14:39

최종수정 : 2019년12월01일 14:39

美, 北 도발 전날과 당일에도 정찰기 한반도 출격시켜…대북 감시 강화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고 이틀 뒤인 지난 30일, 미국 공군 정찰기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전날 미국 공군 정찰기 'U-2S'는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과 춘천 등 강원도 상공을 비행했다.

1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전날 미국 공군 정찰기 'U-2S'는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과 춘천 등 강원도 상공을 비행했다. [사진=에어크래프트 스폿]

'드래곤 레이디'라고도 불리는 U-2S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빌 공군기지의 제9정찰비행대에 속해있으면서 미국과 전 세계에 대한 지원을 한다. 일반적으로 휴전선 인근 상공에서 북한 지역의 동향을 감시하고 유·무선 통신을 감청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도발 전후로 연이어 정찰기를 한반도에 띄우며 대북 감시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방사포 도발 전날인 27일에는 미국 공군 정찰기인 RC-135V(리벳조인트)가, 방사포 도발 당일인 28일에는 미국 공군의 지상 작전 관제기인 E-8C(조인트스타즈)와 미국 해군의 EP-3E(에리스 신호정보수집 정찰기)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8일 오후 4시 59분경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로 추청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30여초 간격으로 발사했다. 군은 이 발사체들의 최대 비행거리가 약 380km, 고도가 약 97km인 것으로 탐지했으며 추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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