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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JLPGA 최종전 2R 2위... 이보미 3위·신지애는 17위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6:57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6:57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배선우가 올 시즌 JLPGA 투어 최종전 2라운드서 2위를 기록, 메이저대회 첫 우승에 순항했다. 

배선우(24·삼천리)는 29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CC(파72/653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최종전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우승상금 3000만엔) 2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로 선두인 테레사 루(7언더파)에 2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배선우가 JLPGA투어 시즌 최종전 2라운드서 2위를 기록했다. [사진=JLPGA] 2019.11.29. yoonge93@newspim.com

공동 5위로 출발한 배선우는 데뷔 시즌 2승이자 메이저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보미(31)도 3타를 줄인 4언더파를 기록, 공동 5위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보미는 초반 7개 홀에서 보기만 2개를 범했지만, 마지막 8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작성했다.

그는 16번홀부터 18번까지 3개홀 연속 버디행진을 보였다. 이보미는 2017년 8월 이후 약 2년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 줄인 1오버파를 기록, 첫날 26위에서 17위로 올랐다.

신지애는 여자골프 사상 최초로 한미일 투어 상금왕 석권에 도전한다. 상금랭킹 2위인 신지애가 역전 상금왕에 오르려면 이 대회서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야한다.

신지애가 이 대회서 1오버파 이상의 성적을 낼 경우, JLPGA 투어 최초로 60대 평균타수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상금 1위 스즈키 아이(일본) 역시 1오버파로 신지애와 공동 17위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이보미가 JLPGA투어 시즌 최종전 2라운드서 3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2019.11.29. yoonge93@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신지애가 JLPGA투어 시즌 최종전 2라운드서 17위를 기록했다. [사진=JLPGA] 2019.11.29.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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