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마트, 신임 CEO 기대와 온라인 매출성장 본격화" -하이투자증권

기사입력 : 2019년11월28일 09:02

최종수정 : 2019년11월28일 09:02

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 16만5000원…상승여력 31.5%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이마트가 '쓱배송'을 필두로 올해 4분기부터 온라인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고 내년부터 기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새 목표주가는 이마트의 전일 종가(12만5000원)보다 31.5% 높다.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이마트 주가 추이 2019.11.28 goeun@newspim.com

하 연구원은 "출범 초기라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나타나지 않던 SSG닷컴이 올해 4분기부터는 성장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11월 초 대대적인 쓱데이 행사를 진행했고 다음달에는 온라인전용 물류센터인 'NEO3 센터'가 가동된다"고 말했다.

그는 "부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SSG닷컴을 출범하면서 유치한 자금으로 추가 물류센터 건설이 진행되면 이마트의 온라인 매출 성장은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당장은 온라인 매출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일수도 있지만 시장에 온라인 유통업체들 속에서도 이마트가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마크 컨설팅을 경험한 새 최고경영자(CEO) 부임에 대한 기대도 크다. 하 연구원은 "신규 CEO인 강희석 대표의 부임으로 회사체질 개선이 예상된다"며 "강 대표는 과거 월마트 컨설팅을 담당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 경험을 이마트에 접목시키면 온라인 시대에 적합한 유통업체로 변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마트는 기존유통사업 모델의 이익감소와 온라인매출 성장에 대한 의구심으로 올해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며 "4분기부터 온라인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고 강력한 체질 개선 작업이 진행되면 내년부터는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