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시흥장현·부산기장·완주삼봉·아산탕정′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모집

기사입력 : 2019년11월27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11월27일 11:00

29일부터 총 2365가구 입주자모집 공고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시흥장현(A8, A12), 부산기장(A2), 완주삼봉(A2), 아산탕정(2-A2) 등 4개 지구에서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흥장현, 부산기장, 완주삼봉 3곳은 11월 29일, 아산탕정은 12월 6일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 공고를 한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신혼부부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모기지 가입을 통해 연 1.3%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신혼희망타운 공급은 지난 7월(서울양원)과 10월(하남감일, 고양지축, 남양주별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신혼희망타운 입주자격 [자료=국토부 제공] 2019.11.27 sun90@newspim.com

시흥장현 A8 블록에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은 총 546가구로 그 중 공공분양주택 349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나머지 행복주택 197가구는 입주 1년 전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5㎡, 분양가격은 2억7200만~2억9200만원이다. 전매제한기간은 6년,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 적용된다. 다음달 10~11일 청약 접수 후 같은 달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내년 3월, 입주는 2022년 3월 계획이다.

시흥장현 A12 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총 413가구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주택분은 276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55㎡ 2억7100만~2억9100만원이다. 전매제한기간은 6년,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 적용된다.

청약 접수 기간은 다음달 10~11일,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 달 20일이다. 계약은 내년 3월,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아산탕정2-A2 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급은 총 1062가구다. 그 중 공분양주택 70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분양가는 전용 55㎡(293가구) 1억9100만~2억1500만원, 전용 59㎡(415가구) 2억300만~2억3000만원이다. 전매제한기간은 1년이다.

청약 신청은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다. 같은 달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년 3월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부산기장 A2 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총 728가구로 공공분양주택분은 486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55㎡(210가구) 1억9700만~2억1000만원, 전용 59㎡(276가구) 2억1100만~2억2500만원이다. 계약금 10%만 납부하면 중도금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도록 대금 납부 조건을 완화했다.

청약 신청은 다음달 12~13일,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3일 예정이다. 계약은 내년 3월, 입주는 2022년 7월 계획이다.

완주삼봉 A2 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총 820가구를 공급한다. 그 중 공공분양주택 546가구에 대해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전용 55㎡(146가구) 1억4700만~1억6300만원, 전용 59㎡(400가구) 1억5700만∼1억7500만원이다. 대금 납부는 계약금 10%, 잔금 90%로 중도금 없이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다음달 12~13일,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3일 진행된다. 계약은 내년 3월,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서 접수가능하고 신혼희망타운의 상세한 사항은 온라인 홍보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12월에도 서울수서KTX(A3), 파주운정3(A26) 등 7개 지구에서 373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