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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 올해 성과는

기사입력 : 2019년11월26일 09:59

최종수정 : 2019년11월26일 09:59

26일 용산 상상캔버스서 성과발표 및 해단식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 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상상캔버스에서 '2019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 성과 발표회와 해단식을 갖는다.

지난 2013년 시작된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직접 숙박, 식음, 주민 여행,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현재 총 51개 지역, 204개 주민사업체, 주민 1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로컬라이트'팀 경북 문경 방문 활동 [사진=문체부] 2019.11.26 starzooboo@newspim.com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는 청년들의 참신함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두레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7월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19년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 10팀(44명)은 춘천과 시흥 등 주민사업체와 각각 연결돼 5개월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왔다.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부, 국제학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흥깨비팀(지도자 박성식 교수)'은 시흥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시흥홈스테이협동조합'과 짝을 이뤄 주민사업체 잠재 고객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문 홍보물,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SNS에 게재하는 등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강남대학교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로컬라이트팀(지도자 고계원 교수)'은 문경의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이미지화한 기념품을 개발하는 등 주민사업체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결과물을 제작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지역 청년층 참가를 확대해 세대 간 소통은 물론 진정한 의미의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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