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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지소미아 파기 여진 계속...靑, 외교안보라인 교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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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내정치용 여론전 그만하라"
"지소미아 연장, 미국 총공세...결국 압박 못이긴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김규희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파기 논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청와대를 향해 즉각 외교안보라인을 교체하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엿새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황교안 대표가 있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당 최고위 회의에서 "판정승이다, 완승이다, Try Me, 사과해라, 사과 받았다, 사과 한 적 없다, 유치하기 짝이 없다"며 "이게 도대체 무슨 창피한 모습이냐. 일본 정부도 그런 국내정치용 여론전 그만하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5일 엿새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황교안 대표가 있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당 최고위 회의에 참석했다. 2019.11.25 Q2kim@newspim.com

그는 이어 "청와대는 더 이상 너저분하게 늘어놓을 필요 없다"며 "막판 지소미아 파기 철회 결정이 진정한 외교적 성과라면 정확한 손익계산서를 공개하라. 지소미아 파기 압박으로 뭘 얻어냈는지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소미아 연기라는 결정 자체는 정말 불행 중 다행이다. 그런데 이 연기 결정이 지난 지소미아 소란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며 "그러기엔 대한민국이 잃은 것이 너무나 많다. 한미동맹을 깊은 불신의 늪으로 밀어 넣었고, 한미일 공조를 와해 수준까지 끌고 갔다"고 질타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소미아 연장하라며 미국이 총공세에 나섰고, 결국 이 정권도 그 압박을 못이긴 것"이라며 "미국 상원은 지소미아 파기가 결국 동북아시아의 '선동국가'만 유리하게 한다며 지소미아 연장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켰을 정도"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런데 정의용 안보실장은 지난 10일 지소미아는 한국과 일본이 풀어야 할 문제라며 한미동맹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8월, 강경화 장관 역시 한미동맹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답했다"며 "김현종 차장은 지소미아 파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수시로 소통하며 마치 공감대도 형성한 것처럼 말했다. 전부 허무맹랑한 허풍이자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더 이상 외교안보를 맡길 자격이 없다. 지소미아 논란은 이 정권 외교안보라인의 한심하고도 위험한 수준을 그대로 드러냈다"며 "책임을 물어 모두 경질해야 한다. 현재 외교안보라인으로는 방위비 협상도 불리하다"고 주장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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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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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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