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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건강 문제로 방한 못한 훈센 총리,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취소

기사입력 : 2019년11월24일 11:58

최종수정 : 2019년11월24일 11:58

훈센 "장모님의 건강이 심각한 상태. 남은 시간 보내야 한다"
靑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프락 속혼 캄보디아 부총리와 회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장모의 건강 문제로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아세안 정상은 총 9개국이 됐다.

훈센 총리는 장모 건강 문제로 특별정상회의 참석이 어렵다고 우리 측에 통보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날 예정했던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취소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캄보디아 방문 당시 훈센 총리를 만나는 모습. [사진=청와대] 2019.11.24 dedanhi@newspim.com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훈센 총리를 대신해 참석하는 프락 속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회담할 것"이라고 알렸다.

훈센 총리는 23일(현지 시각) 페이스북을 통해 "장모님의 건강이 심각한 상태"라며 "사위로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 장모님과 남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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