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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단번에 17억5000만원 거머쥘까

기사입력 : 2019년11월20일 06:11

최종수정 : 2019년11월20일 07:28

미국LPGA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21일 시작…상금·평균 스코어 등 타이틀 석권할지 주목
첫날 헨더슨·이민지와 샷대결…박성현은 이정은6·넬리 코다와 함께 티오프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올해 미국LPGA투어 각종 타이틀 석권을 노리는 고진영(24)이 최다 우승상금이 걸린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첫날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와 샷대결을 벌인다.

미국LPGA투어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첫날 조편성에 따르면 고진영, 헨더슨, 이민지는 21일 오전 11시18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GC(파72·길이6556야드)에서 같은 조로 첫 샷을 날린다.

이 대회는 2019시즌 미국LPGA투어의 마지막 대회다. 총상금 500만달러에, 우승상금은 150만달러(약 17억5000만원)로 미국LPGA투어 사상 가장 많다.

고진영이 21일(현지시간) 시작되는 2019시즌 미국LPGA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다. [사진=미국LPGA]

고진영은 이미 올해의 선수,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확정했다. 세계랭킹 1위인 그는 상금 랭킹, 평균 스코어,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아리야 쭈타누깐이 그랬던 것처럼 주요 타이틀을 석권할지 주목된다.

세계랭킹 2위 박성현은 투어 올해의 신인으로 확정된 이정은6, 세계랭킹 3위 넬리 코다와 같은 조로 편성됐다. 이 조는 고진영조 바로 앞에서 플레이한다.

한국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역대 시즌 최다승 합작(15승-2015,2017년) 타이가 된다.

이 대회는 시즌 상위 60명의 선수들이 출전, 커트없이 나흘간 경기를 벌인다. ksmk7543@newspim.com

 

 ◆주요 선수 1라운드 조편성

                      ※현지시간 21일, 총 60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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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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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이미향, 앤젤윈, 유소연
09;54   모리야 쭈타누깐, 박인비, 브론테 로
10;30   양희영, 하타오카 나사 카를로타 시간다
10;42   김효주, 아리야 쭈타누깐, 허미정
10;54   김세영, 대니엘 강, 렉시 톰슨
11;06   이정은6, 넬리 코다, 박성현
11;18   고진영, 브룩 헨더슨, 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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