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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근 2년 만에 최고...미중협상 낙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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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연내 잠정 무역합의를 도출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며 19일 세계증시가 근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1% 오르며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6% 올랐으며, 중국 증시의 블루칩 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1% 및 1.4% 상승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4% 오르며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고, 독일과 영국 증시도 각각 0.4% 및 0.5% 오르고 있다.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0.2% 가량 오르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19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미중 협상 과정에서 명확한 소식이 나오지 않아 결국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슬그머니 나오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전반적으로 '1단계'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 낙관하고 있다.

또한 향후 경제 펀더멘털이 강화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마코르캐피탈마켓츠의 스테판 바르비에 드라세르 전략가는 "금융시장에서 경기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는 쪽으로 컨센서스가 모아지고 있다"며 "시장이 대형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면서 자본이 국채시장에서 증시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18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단기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경기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것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는 18일 중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철폐 합의를 부인하자 무역합의를 둘러싼 중국 내부 분위기가 비관적으로 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중국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또 다시 90일 유예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시장은 양국 관계 개선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5월 국가 안보 상의 위협을 앞세워 화웨이를 상무부의 거래제한 목록에 올렸으나, 이후 두 차례에 걸쳐 90일씩 거래제한 조치를 유예했다.

다만 양국 무역협상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좀처럼 나오지 않아 일부 투자자들은 조바심을 내고 있다. CMC마켓츠의 수석 마켓 전략가인 마이클 맥카시는 "시간이 지날수록 우려가 높아질 것"이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방향을 주도하는 재료가 없어 주요 통화들이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는 2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한 후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달러 대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파운드도 보합에 머물러 있다. 오는 12월 12일 영국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앞서고 있다는 소식에 파운드는 상승 탄력을 받았다. 존슨 총리는 17일 총선에 출마하는 보수당 후보 전원이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합의안에 찬성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상품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무역 불안감과 미국 원유재고 증가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19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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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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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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