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재 국산화 지원 등 '극일' 행보 이어가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일본의 수출규제가 4개월째 지속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경제 극일(克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12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네패스 청주공장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네패스는 반도체용 화학 부품소재 전문업체로,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를 통해 반도체 업계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병구 네패스 회장을 비롯해 김남철 미래나노텍 대표이사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지방정부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도 자리를 빛낸다.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현장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시작해 오후 11시까지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네패스 청주공장의 2층 공장동 또한 둘러볼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민관합동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원으로 부터 관련 브리핑을 듣고 있다. 2019.09.25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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