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황교안·유승민, 보수대통합 논의 통화..."탄핵 이야기는 없었다"

기사입력 : 2019년11월08일 09:25

최종수정 : 2019년11월08일 17:34

전날 오전 직통 논의..."보수재건 창구 만들자"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직접 통화를 통해 보수대통합에 대한 논의를 했다.

다만 보수대통합의 전제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책임 문제는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와 유승민 변화와혁신을위한비상행동 대표 2019.11.07 jhlee@newspim.com

유승민 의원이 이끌고 있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측은 전날 "이날(7일) 오전 유 의원과 황 대표가 전화 통화를 했다"며 "보수재건을 위한 대화 창구를 만들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변혁 측은 이어 "그러나 '탄핵을 묻고 가자' '의제에서 탄핵문제는 빼겠다'는 이야기는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한다"며 "그리고 오늘 통화는 공개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번 통화는 황 대표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대통합 협의 기구를 만들 것을 범 보수세력에 제안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황 대표는 변혁, 우리공화당, 플랫폼 공화와 자유 등 모든 보수 정치 세력과의 통합을 주장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책임을 두고 변혁과 우리공화당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한국당은 전날 협의 기구 논의를 위한 당 내 통합 실무팀에 홍철호·이양수 의원을 선정했다. 변혁도 같은 날 권은희, 유의동 두 의원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신당 기획단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양측 실무팀의 첫 협상은 다음주 초가 될 전망이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