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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차관보 "지소미아 종료는 北·中에만 이익…재고해야"

기사입력 : 2019년11월07일 15:58

최종수정 : 2019년11월08일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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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랜들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가 "한국과 일본의 관계 긴장은 중국과 북한에 이익을 줄 뿐"이라고 말했다고 NHK가 7일 보도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관련해 이 같이 말하며 "한국이 결정을 재소할 시간은 아직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지소미아가 우리에게 줄 다양한 이점을 위해 한국에 지소미아에 남도록 설득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지소미아가 종료돼도 한·미·일 3개국 정보 공유를 통해 군사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슈라이버 차관보는 "미국을 경유하지 않으면 한국과 일본은 정보를 공유할 수 없어 비효율적"이라며 "현재의 안전보장 환경에서는 최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슈라이버 차관보의 발언에 대해 방송은 "지소미아가 종료된다면 안전보장 면에서 중국과 북한에 대한 대응이나, 한·미·일 3개국 연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인식을 밝힌 것"이라고 해석했다. 

랜들 슈라이버 미국 국방 차관보 . [사진=미 국방부]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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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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