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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차관 "혁신성장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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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성장방식은 많은 문제 불러와"
"지구온난화·기후변화·생태계 파괴 심각"
"개방성·인간중심 혁신·변화 대응 중요"

[서울=뉴스핌] 최온정 기자 =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7일 "혁신성장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경제성장은 물론 인간의 행복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구 차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혁신성장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성장 접근방식은 더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구 차관은 "그동안 성장방식은 많은 문제점 불러왔다"며 "극단적인 기후현상이 이제 지구온난화로 발생하고 있고 사막화도 발생하고 있다. 자연생태계는 파괴되고 있고 자원은 고갈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온정 기자 =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차 글로벌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19.11.07 onjunge02@newspim.com

그는 "한국 또한 성숙경제로 진입하게 되면서 고도성장기의 투입 및 축약형 성장전략의 한계에 도달하게 됐고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도전과제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감소되고 있다"며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성장 모델로의 전환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구 차관은 혁신성장을 추진함에 있어 유의해야 할 세 가지 관점으로 '개방적 관점'과 '인간 중심의 혁신', '사회적 변화에 대한 예측·대비'를 꼽았다.

구 차관은 먼저 개방적 관점을 언급하며 "경제발전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지식의 확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의 지식과 기술변화 속도를 고려하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의 구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그는 '인간 중심의 혁신'을 강조했다. 구 차관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은 인간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잠재력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무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일례로 그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개발됐던 기관총을 언급하며 "(기관총은)군인 숫자를 줄이기 위해 개발됐지만 역사상 최악의 살상무기 중 하나가 됐다"며 "새로운 기술이라는건 인간의 삶을 개선시키고 행복을 증진할 수 있지만 그 여부는 기술 그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이를 이용하는 공동체의 지혜와 선택의 문제"라고 했다.

사회적 변화에 대한 예측과 대비도 중요하다고 했다. 구 차관은 "4차 산업혁명은 승자독식을 심화시키고 양극화 심화나 대량 실업 등 큰 위협요인을 내포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포용·지속적 성장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기술혁명 이면에서 발생하는 부작용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구 차관은 "한국은 향후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이 사회 시스템 혁신과 국민 삶의 질 제고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진행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BIG3(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산업 투자 ▲5G 기반 드론·로봇·자율주행차 개발 개발 ▲규제완화 및 포괄적 네거티브 도입 등을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포럼이 세계은행의 노하우와 한국의 경험을 결합해 글로벌 혁신 성장 트렌드를 점검하고 성장전략을 널리 확산시켜나가는 논의의 허브로서 향후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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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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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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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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