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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혁명 시대 문화·체육·관광통계의 역할은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09:55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09:55

문체부, 5일 '2019 문화체육관광 통계 발전 학술회의'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데이터 혁명 시대:문화·체육·관광 통계의 활용과 역할'을 주제로 '2019 문화체육관광 통계 발전 학술회의'를 5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하는 '문화체육관광 통계 발전 학술회의'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통계를 활용하는 입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통계 발전 방향에 대한 미래 전략을 도출하는 자리다.

오전에는 강창익 통계청 통계정책국장이 '데이터 혁명 시대에 맞는 국가 통계의 역할'을 주제로 국가 통계의 역할은 무엇인지 강연한다. 다음소프트 더마이닝컴퍼니 백경혜 부장은 '언어로 코딩되는 공간과 콘텐츠'를 주제로 개인이 책을 쓰고 출판은 물론 독서와 마케팅까지 가능한 '브런치'의 구상과 개발, 활용 과정을 소개한다.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2019.11.04 [사진=문체부] newmedia@newspim.com

오후에는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명이 분과(세션)별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주제는 ▲관광 통계의 활용과 역할 ▲체육 통계의 활용과 역할 ▲문화 통계의 활용과 역할 ▲통계 정책과 빅데이터 등이다. 참가자 200여 명은 관심 분과에 참석, 질의응답 등을 통해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등록 없이 행사 당일에 현장에서도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특성상 시의성 높은 통계가 요구된다"며 "이 번 학술회의를 통해 기초자료 확보를 다원화해 통계를 개발하는 방향, 통계 자료 및 데이터 제공 계획 등을 알리고 이용자들과 상호 소통할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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