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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포기한 기후변화 총회, 스페인 마드리에서 개최키로

기사입력 : 2019년11월02일 07:46

최종수정 : 2019년11월02일 08:00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칠레 정부가 장기간 반정부 시위사태로 유치를 포기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유엔은 1일(현지시간) COP25가 스페인 마드리드로 개최지를 옮겨 오는 12월 2일부터 13일 사이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COP25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온실가스의 배출을 규제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한 당사국들의 공식 회의다.

이번 회의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실행을 위한 세부사항을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각국 정상급 인사와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 2만 50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앞서 스페인 정부는 CPO25 개최 여부를 오는 4일 공식 발표할 에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통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12월 COP25 개최를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스웨덴 출신의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9.23. [사진= 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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