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신예 배우 문유강(24)이 배우 매니지먼트 워크하우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문유강은 올해 5월 연극 `어나더 컨트리`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로, 주인공인 토미 저드 역을 연기하였으며, 경쟁률 267 대 1의 오디션을 뚫고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발탁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배우 문유강 [사진=워크하우스컴퍼니] |
현재 문유강은 연극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에서 매혹적인 외모에 예민한 감각을 지닌 예술가 제이드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 작품은 작곡가 정재일, 현대무용가 김보라, 비주얼 디렉터 여신동, 연출가 이지나 등 공연계 실력자들이 뭉쳐 유미주의 대표 소설가인 오스카 와일드의 동명 소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콜라보 작품이다.
워크하우스컴퍼니는 하정우, 황보라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로, 이번 문유강과의 전속계약을 통해 또 한 명의 실력파 배우를 영입하게 됐다.
문유강이 출연 중인 연극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11월 1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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