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초·재선 의원들 입장 정했다"…민주당 30일 '슈퍼 의총' 예고

기사입력 : 2019년10월28일 17:23

최종수정 : 2019년10월28일 17: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개 드는 이해찬 책임론…"당 지도부 답변 요구할 것"
총선전략·인적쇄신 도마 오를 전망…이해찬도 입 열듯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조국 사태 이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오는 30일로 예정된 민주당 의원총회가 '슈퍼 의총'이 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고위공직자수사처 설치·선거법 개정 등 신속처리안건에 더해 조국 사태에 대한 당 대표 메시지 요구 등 당의 쇄신 노력, 앞으로의 총선전략까지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당 지지도 하락과 체감 경기 둔화가 의원들에게 총선 위기감을 심어준 가운데 아무런 메시지를 내지 않는 당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까지 함께 불거진 상태다. 이 탓에 주요 현안 보고·토론으로 이어지는 평상시 의총과 달리 이날 민주당 의총에서는 여러 현안이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이인영 원내대표(왼쪽)가 지난 7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2019.07.04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의 한 재선 의원은 28일 기자와 만나 "초선 의원들 몇몇이 모여 당의 혁신과 인적쇄신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지도부에 전달할 것으로 안다"라며 "재선 의원들도 논의했는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국론 분열 등에 대해 당 지도부가 메시지를 내야한다는 식으로 정리했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당 분열을 최대한 경계하며 내부 입 단속에 나서 왔다. 하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부터 사퇴까지 당 지지도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의원들 사이에 위기감이 확산됐고 지도부가 '나 몰라라' 한다는 비판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초선인 이철희·표창원 의원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게다가 두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당 지도부 책임을 거론했다. 표면적으로는 정치에 실망했다는 소회를 내세웠지만 내심 현역 중진 의원들에 대한 압박이자 지도부를 향한 책임 추궁이란 평가가 상당하다.

민주당 관계자는 "매우 소수 의견이긴 하지만 이해찬 대표 책임론이 있고 당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혼재돼 있다"며 "이런 의견들이 모여 이 대표에 대한 책임론까지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비문으로 분류되는 민주당의 한 초선의원은 "모든 의원들이 조국 지키기에 나선 만큼 공동책임이면 모를까 당 지도부의 책임으로 전가시키긴 어렵다"라며 "당지도부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보다는 이대로 가다간 총선에서 위험하다는 취지로 논의가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공수처나 선거법 논의는 물론 앞으로의 총선 전략을 함께 논의할 것으로도 보인다"라며 "민생이나 총선 인재영입, 불출마 등 의원들이 차기 총선에 관심이 많은 사안 등도 주요 현안"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총에서는 이 대표도 발언할 예정인데, 자연스럽게 최근의 당 내 혁신 요구에 대한 답변이 포함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5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공수처와 선거법 처리를 놓고 의견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는 계엄령 문건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성토가 주를 이뤘다. 한편 초선인 조응천·박용진·김해영 의원은 조 전 장관과 공수처 보다는 민생과 경제를 우선으로 총선 국면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