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뷰티 공룡' 세포라, 한국 상륙 D-1… "세계 100위 내 점포로 키울 것"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14:06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14:06

서울 삼성동 파라나스몰점 오픈 하루 전인 23일 매장 공개
국내외 독점브랜드 45개 입점... 해외 독점상품, 가격 경쟁력
스킨케어 상품군·멤버십 강화해 국내 소비자 공략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24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국내 1호 매장 문을 열고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뷰티 공룡'으로 불리는 세포라가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K뷰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국내 뷰티 편집숍과의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세포라 한국법인 세포라코리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파라나스몰점 개장에 하루 앞선 23일 출입 기자에게 국내 1호점을 선 공개했다. 세포라는 24일 파라나스몰 개점과 함께 온라인몰도 선보인다.

김동주 세포라코리아 대표이사가 23일 국내 1호 매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파라나스몰점에서 출입 기자들에게 사업 비전을 설명하고 있따.[사진=남라다 기자]

김동주 세포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전 세계 2600개 매장 중 국내 1호점인 파라나스몰점이 100위 안에 들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7년 동안 매년 두 자릿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이 제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포라는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소유한 화장품 편집매장 브랜드다. 전 세계 2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호주·인도네시아, 인도·태국 등 350개가 넘는다.

국내 첫 매장인 파르나스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명동 롯데영플라자점(2호점), 신촌 현대유플렉스점(3호점)을 포함해 내년까지 7개 매장(온라인몰 포함)을 열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2022년까지 14개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매장 입지로 강남을 선택한 것은 고객 특성을 고려한 결과다. 김 대표는 "강남은 해외에서 세포라 제품과 매장 경험이 있는 고객층이 많은 곳이고 직구를 경험한 고객들이 집중된 곳이기도 하다"며 "또 유동인구가 많고 때로는 대담하고 설레는 뷰티 서비스를 반갑게 맞아줄 수 있는 상권을 분석한 결과 파라나스몰로 정했다"고 말했다.

파라나스몰점에는 국내외 45개 독점브랜드가 입점했다. 뷰티 편집숍은 단독으로 판매하는 뷰티 브랜드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그동안 국내 뷰티업계에서도 이번 세포라 매장에 어떤 브랜드가 입점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해외 독점브랜드는 타르트(tarte)·후다 뷰티(Huda Beauty)·아나스타샤 베버리힐즈(Anastasia Beverly Hills)·조이바(Zoeva)·스매쉬박스(Smashbox) 등 30여개에 이른다. 국내 독점 브랜드로는 활명(Whal Myung)·탬버린즈(Tamburins)·어뮤즈(Amuse) 등 3개다.

세포라 파라나스몰점에 입점한 해외 독점브랜드 '타르트'의 뷰티 상품들.[사진=남라다 기자]

특히 김 대표는 해외 독점브랜드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국내 뷰티숍 등에 입점한 브랜드는 동일한 가격이 적용됐으나 해외 독점브랜드의 경우 더 이상 해외 직구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가격선에 맞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주 타깃층은 내국인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메이크업 제품보다 스킨케어 제품을 더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해당 상품군을 강화했다. 또 모바일 쇼핑을 많이 하는 만큼 내년 초 국내에 모바일 쇼핑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장은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매장 직원의 95%를 화장품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가진 뷰티 전문가로 구성했다.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에게 맞는 상품도 추천해 준다.

매장을 찾은 모든 고객에게 15분간 무료로 메이크업(make-up)을 해주는 '뷰티 플레이'(Beauty Play) 서비스도 한다. 직원들은 고객에게 맞는 브랜드와 제품을 찾도록 돕는다. 피부 표현과 아이·립 메이크업 등 7가지 메뉴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세포라 국내 1호 매장 '파라나스몰점'에 설치된 뷰티 스튜디오 모습.[사진=남라다 기자]

또한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하는 '스킨 크레더블'(Skin Credible) 서비스도 파라나스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포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헤어 스타일링 공간인 '다이슨 헤어 스타일링 바'(스타일링 바) 공간도 마련했다. 스타일링 바에서는 전문적인 헤어 스타일링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직원이 최신 헤어 기기들을 활용하는 1대1 맞춤형 컨설팅 및 헤어 스타일링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멤버십도 강화했다. 세포라는 론칭 1주일 전인 지난 17일부터 '뷰티 패스'(Beauty Pass) 온라인 사전 가입을 진행했다. 뷰티 패스에 사전 가입한 고객에게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첫 구매를 하면 포인트 3배를 적립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nrd812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