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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즉위실 날, 왕궁 인근서 화재…"테러 가능성 없어"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10:50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10:50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덴노(天皇·일왕) 즉위식이 열리는 22일 일본 왕궁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고속도로에 위치한 지요다 터널서 트레일러 1대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터널 인근에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화재는 소방 당국이 출동하면서 오전 7시 경 대부분 진압됐다. 

사고가 난 트레일러는 중고차량 6대를 싣고 있었으며, 왼쪽 후륜 타이어가 파열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경시청에 따르면 트레일러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시청은 이번 화재가 사고로 인한 것으로 테러의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있다. 경시청은 나루히토(徳仁) 덴노 즉위식을 맞아 삼엄한 경비를 이어가고 있다. 경시청 수장인 경시총감이 직접 이끄는 '최고경비본부'도 20년만에 설치됐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지요다구 터널에서 22일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일본 경시청은 트레일러 차량 사고로 인한 연기로 보고 테러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날은 일본 덴노(天皇·일왕) 즉위 행사가 예정돼 있다. [사진=NHK]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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