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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약이행률 50.3%…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기사입력 : 2019년10월21일 21:19

최종수정 : 2019년10월21일 21:19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을 통한 군정 중점과제에 대해 추진율 50.3%을 달성했다.

해남군은 21일 올 3분기 군정중점과제와 지시사항 추진상황의 합동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65개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효율적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지역상품권 발행, 농민수당 지급이 올 상반기 완료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농어촌버스 도우미 도입, 유치원·초중고 미세먼지 없는 교실 만들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정중점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해남군]

또 소셜미디어 마케팅강화,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공룡화석지 활성화 사업,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 추진 등이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농민수당 지급과 150억원 규모의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한 주민소득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주력,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스톱민원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SNS를 통한 활발한 마케팅으로 군민 소통과 군정 홍보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의 민선 7기 군정중점과제는 완료 6개 사업을 비롯해 70~90% 10건, 50~70% 15건 등 59개 대부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달 말 예정인 해남미남축제 및 홈커밍데이 투자유치 행사 등이 열린다. 올해말 치매안심센터를 준공을 비롯해 내년 작은영화관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준공 등 분야별 공약 이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군민과의 약속을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 전력해 왔다"며 "지금까지 추진과제의 목표와 계획을 수립해 기반을 만들었다면 앞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실질적인 행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의 민선7기 군정중점과제 추진 현황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주민의 소통강화를 위해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을 확대 운영하는 등 군민체감형 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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