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19 국감] 박양우 문체부 장관 "남북평양축구 사태 유감…재발 방지 노력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깜깜이' 남북평양축구 사태에 유감을 표하며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감사에서 박양우 문체부 장관에 "평양남북축구는 정말 최악이었다. 남북 스포츠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우리 소중한 선수들을 사지에 넣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02 kilroy023@newspim.com

이어 "사후에 우리 스포츠 정책의 최고 수장인 장관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을 겸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도 어떤 노력과 교감을 했는제 잘 보이지 않는다"며 "향후 2032년 남북올림픽 공동주최 문제와 내년에 열리는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문제도 우려스럽다.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 하는가"라고 덧붙였다.

박양우 장관은 "속상하고 유감스럽다. 국민 앞에도 송구스럽다고 말씀드린다"면서 "한편으로는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저희도 노력하겠지만 북측에서도 스포츠는 평화의 체제로 다뤄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남북 축구만의 문제가 아니고 남북 교류의 문제는 우리가 작은 일들로 인해 일희일비할 게 아니다. 먼 역사의 관점에서 정말 진중하게 때로는 할 필요가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한편으로 속상하고 화도 나지만 인내하면서 앞으로 놓여있는 남북 관계에서 문제가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이사회에 참석해 있다. 2019.01.15 pangbin@newspim.com

지난 14일 대한체육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참석을 거부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이날 종합 감사에 참석해 평양 남북축구대회 사태에 관련해 국민에 사과했다. 이 회장은 "평양축구에 대해서도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드린다. 남북교류는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시아 축구연맹을 통해 강력하게 부적절성을 항의했다.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총회에서 IOC 위원장, 아시아올림픽위원장에게도 이야기했다. 욱일기 문제도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의원은 "지난 17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전에서 이기흥 회장은 북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정수 체육성 제1부상에 평양 축구에 대해 이야기한 게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이기흥 회장은 "유감을 전달했고 북측에서는 '앞으로 노력을 더 해보자'는 이야기는 분명히 했다"고 답했다.

이날 한선교 의원도 박양우 장관에 이번 평양축구대회 같은 불상사가 재발되선 안된다며 북측에 강력한 항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선교 의원은 "장관이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했는데 대단히 실망했다"면서 "북한에 이러한 일이 한 번더 생기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해야 할 일 아니냐. 우리 대통령보고 '삶은 소머리'라고 하는데 그렇게 가만히 있는 게 맞나"고 소리쳤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9.10.10 kilroy023@newspim.com

이어 "여자월드컵 공동개최하면 뭐하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어떻게 아나. 금강산 재개 어떻게 하겠나. 남북스포츠교류를 위해 남북민족화합이 돼야하고, 화합을 이뤄야하는 첫 번째 단계가 스포츠라고 하지 않았나. 관계 개선에 노력도 하고 결과도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도 "축구협회가 추진하는 여자남북공동개최는 반대해야 한다. 불확실한 관계에서 하면 안된다. 2032년 먼 일을 이 정부가 하는 건 안된다. 남북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특히 국제행사를 같이 개최하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이날 남북 축구대회의 중계권이 무산된 것은 UN의 제재 때문이었다며 향후 남북간 체육 교류를 위해 문체부만의 단일 채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9.10.10 kilroy023@newspim.com

우 의원은 "시작은 중계권료 협의 중 반으로 깎았고 UN의 제재로 중계권이 무산됐다. 북한에 현금을 줄 수 없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왕 중계할 수 없다면 관중도 동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면서 "UN 제재로 생긴 문제인데 오히려 북한과 협상을 빨리해서 중계권 액수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합의돼야 했다. 시간이 없어 못한 거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부를 통해 소통하면 정치문제를 앞세우기에 체육 문제로 들어가기 힘들다. 축구연맹 차원에서 중국을 통해 하든 북한과 일정한 스포츠 채널을 만들어 협상(통신채널을) 일찍 만들어야 평양 축구대회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수해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강한 비가 추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2026.05.04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에는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리산 인근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남 현지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강수 현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 기준 전남 영암·목포·해남·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전남광주·경남·제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wonjc6@newspim.com 2026-08-16 10:08
사진
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