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우크라 대통령 “줄리아니와 결코 만난 적 없어”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06:43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06: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정국의 핵심 인물로 떠오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루돌프 줄리아니와 결코 만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1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는 한 번도 줄리아니와 만난 적이 없다. 그와 전화 통화를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코미디언 출신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후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3.31. [사진= 로이터 뉴스핌]

전날 미국 연방 하원 민주당은 줄리아니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했다.

줄리아니는 민주당 주도 하원 정보위원회로부터 지난 7월 15일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전화 통화로 2020년 대선의 유력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과 그의 아들에 대해 조사하라고 압박한 의혹,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 관련 자료를 넘겨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줄리아니와 만난 적이 없다며, 줄리아니가 만난 우크라이나 인사 가운데 자신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어필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 중단 압박을 받았는지에 대해 CNN 기자가 질문하자 “압박을 느끼지 않았다”면서 “국내외에서 그러한 압박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독립적인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 누구도 나를 압박할 수 없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