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오는 29일 부터 10월 2일까지 (오전 2시~5시)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조석표상 7/5 최고 5.11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주차 금지를 강조했다.
해안로 수협 주변 침수 모습 [사진=목포시] |
목포시는 27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대응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