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군형발전박람회서 4차산업 선도도시 역량 과시

기사입력 : 2019년09월25일 15:16

최종수정 : 2019년09월25일 15:16

인공지능·공기산업 등 미래먹거리산업 홍보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전남·순천’에 참가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도시, 광주’를 위한 미래먹거리 산업을 홍보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 선도도시의 역량을 과시했다.

균형발전박람회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17개 광역시·도가 순천시(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만나 지역균형발전정책 성과를 공유 및 소통하는 장으로 열렸다.

인공지능과 공기산업 위주로 구성된 광주전시관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광주시 전시관은 ‘광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라는 주제에 맞춰서 인공지능과 공기산업을 중점 전시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과 광주를 잇는 전시 공간(9m × 6m × 4.8m) 구성을 통해서 ‘광주를 연결하다(Link the Gwangju)’를 연출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안면인식 솔루션과 연계된 카메라로 인물을 탐색하고 인식된 인물의 정보를 스크린으로 띄워 보여주는 시스템을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광주시 전시관 입구에서 ‘디지털 방명록’을 작성하고, ‘스마트 에어샤워’*를 통해 미세먼지 제거 상황을 실시간 확인·점검 할 수 있다. ‘인공지능 안면인식 플랫폼’에서는 카메라를 이용해 얼굴을 사전 등록하고, 관람객이 캐릭터와 말풍선을 선택하면 자신의 얼굴이 전환되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 방식을 적용한 문화콘텐츠와 광주형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는 공간도 구성했다.

또한,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공간을 별도 구축해 광주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광주의 대표음식인 주먹밥을 비롯해 1913송정역시장의 대표 간식거리인 수제 인절미 초콜릿, 수제과일양갱 등을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시 전시관에 설치된 ‘인공지능 안면인식 플랫폼’과 ‘산소 발생기’ 등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들이 직접 개발하고 참여함으로써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김광휘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광주시가 인공지능(AI) 4차산업, 공기산업 등 미래먹거리 산업을 적극 육성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용어설명

* 스마트 에어샤워 : 사물인터넷 기술과 에어샤워을 접목하여 유입되는 초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 및 세균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향균 및 탈취 상황을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