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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생아 6.5%↓…44개월째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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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7월 인구동향
7월 출생아 2만5263명 그쳐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7월에 태어난 아이가 지난해 7월보다 6.5% 줄었다. 출생아 감소세는 44개월째 이어진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7월 인구동향'을 보면 7월 출생아 수는 2만5263명으로 지난해 7월(2만7033명)보다 1770명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 출생아 감소세는 2015년 12월부터 44개월 연속 이어졌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태어난 아이는 18만3787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9만8833명)과 비교하면 1만5046명 줄었다. 남은 5개월간(8~12월) 월평균 출생아가 2만3242명을 밑돌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출생아 30만명선이 붕괴된다. 지난해 출생아는 32만6822명으로 역대 최저다.

2019년 7월 인구동향 [자료=통계청]

혼인 감소도 이어진다. 지난 7월 혼인 건수는 1만9180건으로 지난해 7월(2만91건)보다 911건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 혼인 감소세는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째 이어진다. 결혼 기피와 만혼 등으로 인한 혼인 감소가 저출산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다.

지난 7월 사망자 수는 2만3172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14명 줄었다. 같은 기간 이혼 건수는 9477건으로 170건 감소했다.

정부는 저출산을 포함한 인구구조 충격을 연착륙시키는 방안은 차례대로 발표 중이다. 지난 18일 1탄으로 15~64세 생산연령인구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정년을 앞둔 사람 고용을 연장하고 외국인을 적극 활용한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저출산 완화를 포함한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고령인구 증가 대응 △복지지출 증가 관리 등도 발표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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