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판교·광교·동탄 집값 '꿈틀'..판교푸르지오그랑블 1억 '점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판교, 내년 보유세 인상·저금리 영향에 투자수요 몰려..갭투자자 다수
광교·동탄, 실거주자 몰려 급매물 소진..동탄역푸르지오 한 달새 '껑충'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경기도 성남시 판교, 화성시 동탄을 비롯한 신도시 아파트의 매도호가가 오름세다. 작년 ′9.13 주택시장안정대책′ 이후로 집값이 주춤했지만 최근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반등하는 분위기다. 

24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97.71~139.72㎡)은 주택형에 구분 없이 호가가 올랐다. 특히 대형평수 오름폭이 컸다.

전용 117.51㎡ 호가는 지난 6월 이후 현재까지 1억~1억6500만원 상승했다. 현재 호가는 19억9000만~21억9000만원 수준이다. 전용 139.72㎡ 호가도 지난 6월 이후 최대 1억6000만원 뛰었다. 현재 호가는 21억1000만~23억4000만원 선이다.

108동 저층 전용 105㎡ 매물은 지난 19일 호가가 17억5000만원으로 7000만원 올랐다. 같은 동에 있는 저층 전용 105㎡ 매물은 지난 16일 17억5000만원으로 5000만원 상승했다. 109동 저층 전용 98㎡ 매물도 지난 10일 16억7000만원으로 8000만원 뛰었다.

'판교 동생'으로 불리는 광교도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는 지난달 27일 14층 매물이 9억8000만원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는 호가가 이보다 더 오른 상태다. KB시세에 따르면 전용 84.49㎡ 호가는 이달 9억4333만~10억8667만원 수준이다. 지난 6월에서 3500만~7667만원 상승한 값이다.

자연앤힐스테이트 5404동 저층 전용 84㎡ 매물은 지난 17일 호가가 11억원으로 1억원 올랐다. 5408동 고층 전용 84㎡ 매물은 지난 10일 10억5000만원으로 2000만원 뛰었다.

동탄 집값도 오름세다. 동탄역푸르지오 전용 74.86㎡는 지난달 4억8000만~5억4000만원에서 이달 5억3000만~5억9000만원으로 5000만원 뛰어올랐다. 지난 6월부터 변동이 없다가 지난달 이후 1개월 사이에 5000만원 오른 것.

전용 74.88~84.66㎡에 이르는 다른 평형도 지난 6월 이후 호가가 5000만~6500만원 올랐다. 같은 단지 7층 전용 84㎡는 지난달 9일 5억85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도 매도호가가 대부분 오른 상태다. 같은 단지 709동 10층 전용 74㎡ 매물은 지난 10일 5억6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709동 3층 전용 74㎡ 매물은 지난 20일 5억2000만원으로 2300만원 뛰었다. 710동 18층 전용 84㎡ 매물은 지난 7일 7억원으로 3000만원 상승했다.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는 대형 평수를 중심으로 호가가 상승했다. KB시세에 따르면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전용 106.53㎡는 지난 3개월 사이 호가가 9억8500만~10억7000만원으로 8500만~9500만원 뛰었다. 전용 115.4㎡는 9억1000만~9억6000만원으로 8000만~9000만원 올랐다.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1402동 중층 84㎡ 매물은 지난 3일 호가가 8억9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판교 집값이 오르는 것은 내년 보유세 인상과 저금리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판교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내년 보유세 인상을 앞두고 미리 집을 팔려고 내놓은 다주택자들이 많다"며 "이들은 기존에 갖고 있던 작은 집을 팔고 역세권에 있는 '똘똘한 한 채'를 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자도 많은 편"이라며 "은행 예금금리가 낮으니 차라리 집을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해 8억~10억원 정도 갭(매맷값과 전셋값 차이)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판교 P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입주한지 8년이 됐는데 그 사이 80%는 손바뀜이 일어났다"며 "나머지 20%의 경우 집주인이 이전보다 비싼 값에 팔려고 해서 호가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광교, 동탄의 경우 투자자보다는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집값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광교 S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 사람들이 최근에 집을 많이 샀다"며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실거주 목적으로 구매하거나 전세를 끼고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동탄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는 조정대상지역이라 대출이 많이 안 나오고 갭도 커서 투자 목적으로는 사기 어렵다"며 "(매수자들이) 실거주 목적으로 대형평수를 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작년 9.13 대책 이후로 집값이 하락했지만 최근 급매물 소진으로 반등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동탄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작년 9.13 대책이 발표된 후 올해 2~3월부터 가격이 6000만~7000만원 떨어졌다"며 "최근에는 대기수요가 붙어 저가매물이 다 소진됐고 집 주인들도 호가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 일부 단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역 신설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의견도 있다.

동탄 B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파크 6차는 지금은 수서고속철도(SRT) 역까지 바로 가기 쉽지 않다"면서도 "나중에 GTX-A가 뚫리면 출구와 단지가 지하로 연결되는데 그 프리미엄 때문에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