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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전세계 PMI 악화에 하락...중동 긴장에 유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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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민간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 세계 주요국에서 일제히 악화되면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심화돼 23일 세계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독일, 프랑스 PMI가 모두 예상을 하회했다는 소식에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9% 하락하고 있다. 독일 DAX 지수는 1.35% 급락하며 근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도 1% 가까이 빠지고 있다.

유로는 미달러 대비 0.4% 내린 1.0966달러로 1주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 23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불과 2주 전 유럽중앙은행(ECB)이 무기한 채권매입 프로그램 재개를 발표했으나 이번 달 유로존 민간경기는 정체 양상을 보였다.

마리오스 하지키리아코스 XM 투자 애널리스트는 “독일 경제가 지난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후 PMI도 악화되면서 3분기에도 역성장을 기록해 기술적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아시아증시의 대부분 지수도 하락했다.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2% 하락 마감했다.

미중 무역전쟁과 홍콩 시위의 여파가 오랫동안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아시아증시에서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 또한 이날 ‘추분의 날’을 맞아 일본 금융시장이 휴장해 변동성이 더욱 과장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가 0.25% 하락 중이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도 0.4% 상승하다 유럽 PMI 발표 후 0.2% 반락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과 중국이 실무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미 무역대표부(USTR)와 중국 상무부 모두 ‘생산적’ ‘건설적’ 대화를 나눴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미국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400개 이상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조속한 협상 타결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마이클 맥카시 CMC마켓츠 전략가는 “시장은 협상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협상이 길어질수록 경제적 여파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동에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시설 무인기 공습 외에도 예멘 민간인 사망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0.08% 오른 64달러33센트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0.17% 오른 58달러19센트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추가 파병을 지시했다. 다만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번 증파가 ‘방어적 성격의 조치’이며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23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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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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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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