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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반중 시위 16주째...오성홍기 밟고 경찰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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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2일(현지시간) 홍콩 도심에서는 민주화 진전을 요구하는 반중 시위가 16주째 지속됐다. 시위대는 오성홍기를 줄지어 밟고 지하철 시설을 훼손했으며 경찰은 최루탄을 쐈다.

홍콩의 반중 시위대가 샤틴 지역의 뉴타운 플라자 쇼핑몰에서 오성홍기를 훼손하고 있다. 2019.09.22. [사진=로이터 뉴스핌]

CNBC, 영국 더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약 1천명의 시위대는 샤틴 지역에 있는 뉴타운 플라자 쇼핑몰에 모여 평화롭게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종이학을 접어 길게 이은 것을 쇼핑몰 지붕에 묶기도 했다.

시위대는 홍콩 민주화 운동 노래를 부르고 구호를 외치면서 민주화 증진을 요구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시위대의 5개 요구 중 하나인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공식 철폐를 들어줬지만 나머지 4개 요구는 수용하지 않은 상태다. 

오후가 되자 시민들은 시위 강도를 높였다. 일부는 오성홍기를 바닥에 깔고 차례대로 줄지어 밟는 훼손 행위를 했다. 망가진 국기는 쇼핑몰 밖 쓰레기통에 버려졌고 이후 쓰레기통을 인근 강가에 밀어 버렸다. 

또, 쇼핑몰 내 중국 본토 기업이나 홍콩 시위에 우호적이지 않은 브랜드 상점들은 셔터를 내려야 했다. 시위자들은 화웨이, 베스트마트 360, 스타벅스 등 가게 앞에 스티커를 붙이고 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려 공격했다.

일부 시위자들은 쇼핑몰 입구와 연결된 샤틴 지역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이들은 감시카메라를 부셨고 망치로 티켓 감지기 등 시설을 망가뜨렸다. 시위대는 우산으로 자신의 신원을 가렸다. 폭동 진압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최루탄 등으로 진압에 나서자 시위대는 철수했다. 경찰은 지하철 입구 셔터를 닫았다. 

홍콩의 몽콕 경찰서 밖에 설치된 바리케이드가 불에 타고 있다. 2019.09.22. [사진=로이터 뉴스핌]

쇼핑몰 주변 도로에는 바리케이드가 설치됐고 시위대는 불을 붙였다. 시위자들은 화염병을 던지며 경찰과 충돌했다.

이날 시위대는 공항으로 향하는 대중교통을 장악하고 출국장을 점령하려고 시도했으나 홍콩 경찰이 길목과 공항 경비를 강화하면서 공항 운영에는 큰 차질이 없었다.

점차 화염 폭탄을 사용하는 강경 시위자가 늘면서 경찰의 대응도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최루탄은 물론 현재 실탄 사용 여부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오는 10월 1일 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 전에는 홍콩 사태를 해결하고 싶어 한다. 

이날 진행하기로 했던 국경절 불꽃놀이 행사는 시위로 취소됐다.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6월 대규모 시위 이래 체포된 이들은 1400명이 넘는다. 

람 장관은 국경절을 앞두고 이날 성명에서 홍콩 정부가 폭력 시위를 막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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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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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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