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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게로 10회 결승 스리런포' LG, 두산 꺾고 '4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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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게로, 연장 10회초 2사 1·3루서 스리런포… 3안타 4타점

[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LG 트윈스가 외인타자 카를로스 페게로의 연장 10회에 터진 스리런포에 힘입어 '서울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프로야구 구단 LG 트윈스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서 10회 연장 접전 끝에 6대3으로 승리했다.

서울 라이벌 두산을 제압한 LG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4위 굳히기에 들어섰다. 반면 4연승 행진을 멈춘 두산은 1위 SK 와이번스와 1.5경기차로 벌어졌다.

LG 선발 차우찬은 7⅔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2실점(2자책점) 퀄리티스타트플러스(7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으나, 불펜진 붕괴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네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송은범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2승(4패 1세이브)째를 확했다.

타선에서는 외인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가 3대3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결정적인 스리런포를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6이닝 7피안타 8탈삼진 1볼넷 2실점(2자책점)을 기록, 연장 10회초 스리런포를 허용한 윤명준이 시즌 2패(6승 1세이브)째를 안았다.

카를로스 페게로가 연장 10회초 결승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LG 트윈스]

LG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초 선두타자 이천웅의 볼넷과 오지환의 중전 안타로 무사 1,2루를 엮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형종은 3루 라인선상으로 빠지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이 때 1루 주자 오지환이 홈을 노렸으나, 두산 수비진에 막혀 아웃됐다.

이어진 1사 2루서 김현수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채은성은 좌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이형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선취점을 내준 두산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허경민이 2루타로 출루한 뒤 페르난데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오재일의 우익수 뜬공 때 허경민이 3루에 진루해 1사 1.3루가 됐지만, 김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최주환이 우익수 뜬공에 그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두산은 4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이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LG 선발 차우찬은 최주환을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유도했다. 이후 박건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박세혁을 1루 땅볼로 처리하고 위기를 탈출했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페르난데스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단번에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정수빈과 김재환이 연속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선 뒤 최주환 마저 삼진을 당했다.

LG가 8회초 쐐기점을 뽑았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은 유격수 땅볼을 쳤으나, 두산 유격수 류지혁이 송구실책을 범하며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페게로는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3대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두산은 8회말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2사 1루를 엮었다. 후속타자 오재일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김재환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최주환은 LG 교체투수 진해수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 2사 1,3루를 만들었다.

LG는 마무리 고우석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박건우와 대타로 나선 김인태가 연속 볼넷을 골라내며 한 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대타 정진호가 삼진에 그치며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9회말 두산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정수빈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허경민의 2루 땅볼과 페르난데스의 볼넷으로 1사 1,3루서 오재일의 1루 땅볼 때 정수빈이 득점에 성공,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초 LG가 홈런포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2사 1,3루서 타석에 들어선 페게로는 두산 교체투수 4구째 139km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두산은 연장 10회말 LG 교체투수 송은범에게 선두타자 박건우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장승현이 좌전 안타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김재호가 유격수 땅볼, 정수빈 마저 삼진에 그쳐 패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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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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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255억원 포기 이유는?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하이브와의 "255억원을 내려놓는대신 현재 진행중인 모든 소송과 분쟁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하이브는 항소했다. 2026.02.25 yym58@newspim.com   2026-02-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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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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