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문화

속보

더보기

[중국 핫!이슈] 히딩크 감독 전격 경질, 저우제룬 표절 논란, 마윈 회장의 작별 선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김경동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9월 16일~9월 20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거스 히딩크 감독 [사진=바이두]

◆ 거스 히딩크 감독, 중국 22세 이하 대표팀 감독서 전격 경질

거스 히딩크 감독이 중국 대표팀 감독 자리에서 경질됐다. 지난해 9월 중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한 지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최근 북한·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보인 '부진한 경기력'이 경질에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축구협회(CFA)는 지난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도쿄 올림픽 예선전 대비 전담팀을 새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가오훙보(高洪波) 중국 축구 협회 부주석을 단장으로 2명의 부단장, 하오웨이(郝偉) 전 중국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구성됐다. 중궈신원망(中國新聞網)을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히딩크 감독이 ‘사실상 경질’됐다고 전했다.

히딩크 감독의 경질은 최근 평가전에서 보인 부진한 경기력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9월 6일 북한과 1 대 1로 비기고, 9일에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0 대 2로 패했다. 신임 감독 취임 이후 열린 12번의 경기에서 중국 팀은 4승 4무 4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북한과의 평가전이 경질에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를 직접 관전한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은 경기 후 "이대로는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이 어렵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 이후 시간 대부분을 유럽에서 보낸 것도 경질 사유로 지적됐다. 중국 매체들은 “히딩크 감독이 중국에 머무른 시간이 너무 짧았고, 이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선수들을 지도하지 못했다”며 이러한 모습이 협회가 해임에 나서게 된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도 분석했다.

중국 축구협회는 전담팀 체제로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에 임한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도쿄 올림픽 예선을 겸한다. 성적 상위 3개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참가한 월드컵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팀을 준결승까지 진출시키는 ‘4강 신화’를 써내며 한국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 주걸륜 뮤직비디오 표절논란 “한국 뮤직비디오 베꼈다”

대만의 인기 가수 저우제룬 (周杰倫, 주걸륜)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한국 그룹의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고 중국 매체 환추스바오(環球時報)가 18일 전했다.

매체는 저우제룬의 신곡 '울지 않기로 했잖아(說好不哭)'뮤직비디오가 초반 줄거리, 일부 장면에서 한국 여성 3인조 그룹 KISS가 2002년에 발표한 발라드곡 ‘여자이니까’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두 뮤직비디오 모두 아르바이트생인 여자 주인공과 사진작가를 꿈꾸는 남자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한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후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 전개와 화면 구성이 ‘너무 똑같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논란이 된 두 뮤직비디오 장면을 캡처해 비교해 놓기도 했다.

특히 남자 주인공이 여 주인공의 사진을 찍어주는 장면에선 ‘배우들의 움직임과 소품 위치, 카메라의 구도까지 유사하다’며 구체적인 장면까지 지목했다.

논란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정말 비슷하다”, “두 뮤직비디오 모두 봤지만 전체 이야기는 다르다”, “뮤직비디오 찍은 감독에게 직접 물어보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과는 별개로 저우제룬의 신곡은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16일 밤 11시(현지시간) QQ뮤직(QQ音樂), 쿠거우뮤직(酷狗音樂), 쿠워뮤직(酷我音樂) 등 중국 3대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지 7분 만에 음원 수입 500만 위안(약 8억4000만원)을 넘어섰고, 1시간 만에 1000만 위안(약 16억7800만 원)을 돌파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불법다운로드가 성행하는 중국에서 이번 신곡의 성공은 '놀라운 성과'라고 밝혔다.

◆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작별 선물 화제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지난 10일 창사 20주년을 맞아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전 직원에게 특별한 ’레드 와인’을 한 병씩 선물했다. 이 와인 병에는 마윈이 전하는 영상 메시지가 담겨있다. 

마윈이 선물한 와인 병에는 알리바바 신임 회장인 장융(張勇)의 서명이 있으며, 마윈은 즈푸바오(支付寶)의 VR을 이용해 직원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선물을 받은 직원은 스마트폰으로 상자 안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술병 위로 마윈의 영상메시지를 볼 수 있다.

마윈은 영상에서 “알리바바 20주년을 맞아 모든 직원에서 와인을 한 병씩 드립니다. 제가 술 만드는 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한가지 이치를 깨달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깨달음에 대해 마윈회장은 “일은 물이고, 생활은 술입니다. 물은 술의 품질을 결정하지만 생활은 술과 같아야 합니다. 물과 같이 무미건조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알리바바 직원 모두가 열심히 생활하고 즐겁게 일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chu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