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이달 중 견본주택 오픈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15:12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5:12

개발속도 빠른 지제세교지구 첫 분양…전매 6개월 등 규제도 자유로워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포스코건설은 9월 중 경기 평택시 지제동 595번지 일원, 지제세교지구 내에 공급하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상 최고 27층 19개동 199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는 △64㎡ 523세대 △84㎡ 1164세대 △115㎡ 312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위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제역을 도보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초역세권 일뿐만 아니라, 초등학교·고등학교 예정부지와 이마트도 부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또한 삼성전자도 가까워 역세권·학세권·몰세권은 물론 삼세권(삼성전자 배후주거지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평택의 중심을 바꿀 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의 첫 분양이다. 도시개발사업은 주요 도심 인근에 조성돼 기존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택지지구보다 조성 속도가 빨라 주거 및 생활, 교통 인프라의 형성이 빠르게 진행되는 장점이 있다. 전매제한 등 규제도 택지지구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평택의 새로운 중심인 지제세교지구는 고덕지구와 평택도심 및 소사벌지구의 지제역과 함께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며 단지 인근에 약 395만㎡의 삼성전자 반도체,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직주근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단지 앞 초역세권 위치해 있어 수서역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는 SRT와 지하철 1호선의 이용도 편리하다.

향후 2021년 수원발 KTX가 개통돼 지제역에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BRT, M버스(광역급행버스) 등도 정비돼 수도권 및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재는 45번, 1번 국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쉬우며 향후 평택동부고속화도로(예정), 평택~오송 복복선화(예타면제)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평택점)이 운영 중에 있으며 지제 세교지구 부지조성 완공 시 지제역세권 중심상권(예정) 바로 앞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km 내에 평택시청, 수원지방법원, 평택교육지원청 등 중심행정타운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는 공원도 계획돼 있어 쾌적한 삶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여건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일명 `초품아` 단지로 주목받으며 안심통학이 가능할 계획이며, 비전동과 소사벌지구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에는 포스코건설만의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전세대가 판상형의 남향 위주로 건립되며 맞통풍에 유리한 4~4.5Bay, ‘ㄷ’자형 주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게 조성돼 피트니스센터, 다목적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멀티룸,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어린이집, 경로당, 멀티코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 기간 제한이 없고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이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고덕신도시가 3년 이상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있는 반면,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포스코 건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철플랜트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환경 등 플랜트사업은 물론 주거시설, 초고층 빌딩, 도시개발, SOC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종합건설회사다.

특히 포스코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더샵`은 “2019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대한민국 소비자가 선택한 “2019년 한국산업 브랜드 추천” 조사에서도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 건설 관계자는 “교통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 지제세교지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포스코건설의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력으로 명품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615-1번지 (지제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당정, 내년 의대정원 '증원 전' 3058명 수용 가닥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국민의힘은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정 협의에 이어 관계 부처 회의를 잇달아 열고 의대 정원을 동결하자는 의견을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의사와 정부간 갈등이 심화되는 25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이날 의대 교수의 사직과 주 52시간 근무, 외래진료 축소를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5 choipix16@newspim.com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정 협의 후 가진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의과대학학장협의회의 건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의대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지난달 내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동결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도 동결안에 합의했다. 의대교육 공백을 방치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정부도 내년 동결안으로 잠정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미 24학번과 25학번 신입생을 합하면 최대 7500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올해도 의대교육이 파행될 경우 내년엔 1학년만 1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렇게 되면 의대교육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정부는 7일로 예고한 '의대 복학 및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에서 내년 정원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3058명 수용안은 의대생이 3월 말까지 복귀한다는 전제로 한다. 휴학생이 이달 내 돌아온다면 모집인원을 수정하는 행정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stpoemseok@newspim.com 2025-03-06 22:14
사진
상암경기장,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한파 장기화와 평년보다 2주 정도 앞당겨진 K리그 개막에 따라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9일 열리는 FC서울 홈경기 전까지 잔디 상태를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잔디 일부를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밀도를 높이기 위한 배토·파종작업을 긴급하게 진행한다. 올해 서울시는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잔디 교체 물량 확보와 잔디 생육을 위한 선진 기계 도입 등으로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K리그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져 2월 22일 개막됨에 따라 사전 준비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한파가 3월 초까지 이어지면서 잔디 뿌리내림과 생육 상태의 불량으로 잔디가 들뜸 현상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조기 개막에 따른 문제를 프로축구연맹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일정 조율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뉴스핌DB] 이에 따라 우선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2500㎡ 이상 잔디를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잔디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5900㎡ 면적에 대해 배토와 파종작업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잔디 생육을 위한 통기·병충해 예방 시약, 비료 성분 공급을 위한 시비 작업과 그라운드 다짐, 관수작업도 실시한다.  긴급 보수 외에도 시는 지난해 수립한 잔디 집중 개선 계획을 토대로 연중 잔디 상태 개선·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교체가 가능한 잔디를 작년(4200㎡)과 비교해 3배 많은 1만2500㎡를 확보하고,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즉시 교체할 예정이다. 또 해외 유명 경기장에서 사용되는 선진 장비를 도입해 잔디 생육에 필요한 채광과 통풍을 확보하고 그라운드 품질을 철저히 관리한다. 이를 위해 여름철 잔디 생육에 필요한 쿨링팬을 추가하고, 인공 채광기와 배수 불량 개선을 위한 에어레이터 등을 새로 갖출 계획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가칭 '전국 축구경기장협의회'도 4월부터 운영한다. 협의회에서는 그라운드 관리와 복구 대책, 인프라 개선 등을 논의해 서울은 물론 전국 축구장 잔디 관리의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선다. 경기장 대관 방식도 개선한다. 대규모 경기장 부족을 고려해 콘서트 등 문화 행사 대관은 지속하되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석 제외 대관 지침을 유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는 한지형 잔디 특성을 고려해 동절기와 하절기 구장 사용 일정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서울의 고온다습한 날씨에 맞는 잔디종 도입을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가로 잔디를 재배할 공간도 발굴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리그 일정이 앞당겨져 겨울철 잔디 관리에 어려움이 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잔디 교체 물량 확대와 선진 장비 투입, 리그 일정 조율 등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5-03-07 10:3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