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정철윤기자 = 경남 함양군은 ‘전통가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7시 지곡면 개평마을 하동정씨 고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포스터[사진=함양군청]2019.9.16 |
이번 공연은 숨어우는 바람소리로 잘 알려진 가수 이정옥 씨의 토크쇼 형식의 공연과 대구트레몰로 하모니카 교육부 팀장인 박종선 씨의 하모니카 연주 외 여러 출연진이 함께할 예정이다.
하동정 씨 고가는 개평리 한옥마을 내에 있으며 1644년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도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제361호로 등록돼 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지역의 전통 문화재인 하동정씨 고가에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형식의 공연으로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무르익는 가을 고즈넉한 고택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낭만을 선사할 작은 음악회에서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가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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