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은 "가계부채 유발 금융 시스템 리스크 양호"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객 채무불이행 초래 시스템 리스크 2015년 이후 최저수준 유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가계부채가 초래하는 시스템 리스크가 양호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2017년 이후부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스템 리스크는 개별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금융시스템 전체가 부실화될 위험을 의미한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16일 발표한 '금융업권별 소비자신용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스템 리스크 분석'에 따르면 여러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고객의 채무불이행이 유발하는 시스템 리스크는 지난 2013년 하락세를 보이면서 2015년 이후엔 전체 분석기간 중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한국은행]

다만 자영업자가 초래하는 시스템 리스크는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 저축은행의 건선성 추이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연계성 높은 카드사와 비카드 여전사(캐피탈사, 할부사)의 건전성 변화도 주의깊에 봐야한다고 했다.

정호성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 연구위원은 "대출규모에서 은행 비중이 절대적"이라며 "대출 연계성을 보면 은행 대출을 받은 복수 거래 고객들이 주로 비카드 여전사, 농·수협, 카드사 등에서 추가 대출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출 규모에 비해 저축은행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컸다"며 "기대손실액 측면에서도 저축은행이 카드사와 비카드 여전사와의 연계성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