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 사랑받는 것 순직우정인 헌신 덕분”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12일 오후 천안 소재 우정공무원교육원의 순직우정인 추모공원을 방문했다고 과기정통부가 14일 밝혔다.
최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순직우정인 추모공원의 추모탑과 추모비를 살펴봤으며, 사명감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우정인들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그 분들의 넋을 기렸다.
또 최 장관은 순직우정인 추모공원 방문에 앞서 추석을 앞두고 지난 6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 박모 집배원(아산우체국 집배7급) 유가족을 찾아 위로의 뜻을 전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후 천안 소재 우정공무원교육원의 순직우정인 추모공원을 방문해 순직우정인들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넋을 기렸다. 2019.09.14. [사진=-과기정통부] |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정사업을 수행하다 순직한 우정인을 추모하기 위해 우정공무원 교육원에 2005년 추모공원을 건립한 후 매년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영혼 불멸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추모비에는 순직한 우정인 500여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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