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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추천 9월 경기도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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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피크닉 떠나기 좋은 날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추석연휴 동안 경기도의 숨겨진 피크닉 명소를 찾아 색다르게 즐겨본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적당한 경기도 추천 여행지 6곳을 선정했다.

13일 경기관광공사가 제안한 9월 경기도 피크닉 코스는 다음과 같다.

-가족 건강을 위한 피크닉 '군포 수리산도립공원 숲속놀이터’

-간편한 데이캠핑의 매력 '구리 토평 가족 캠핑장'

-남한강변 자연 속 피크닉 '양평들꽃수목원'

-도심 속 비밀의 숲과 피크닉세트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호수가 보이는 풍경, 그리고 편의점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경기도 대표 피크닉 명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가족 건강을 위한 피크닉 군포 수리산도립공원 숲속놀이터

수리산은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깊고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경기도의 명산이다. 경기도는 수리산의 자연경관과 생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도심 속 녹지를 보전하고 있다.

수리산도립공원은 크게 납덕골지역과 매쟁이골지역으로 나뉜다. 그 중 매쟁이골이 가을맞이 가족 피크닉을 즐기기 알맞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을 야생화를 감상하며 잠시 걷다 보면 새로 조성된 넓은 잔디밭이 나온다. 곳곳에 피크닉 테이블이 놓여있으니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잠시 앉아 풍경을 감상하는데 산들산들 부는 바람이 기분 좋게 얼굴을 스친다.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후에는 수생식물관찰로를 지나 궁도장까지 가벼운 산책을 즐겨도 좋다. 아이들은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으니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한 피크닉이다.

주소: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 일원 (길찾기 검색: 수리정 또는 수리정주차장 검색)

전화: 031-392-3000 군포시 문화관광

이용시간: 상시, 이용요금: 무료 

◆간편한 데이캠핑의 매력 구리 토평 가족 캠핑장

최근 캠핑에도 미니멀리즘 바람이 분다. 마치 이사를 가듯 큰 트레일러에 장비를 가득 싣고 떠나는 대신, 피크닉처럼 가볍게 챙겨서 하루를 즐기는 방식의 ‘데이캠핑’이 주목받는다. 사이트를 구축하고 철수하는 노력과 시간을 가족과 함께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똑똑한 캠핑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구리 토평 가족 캠핑장은 언제라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캠핑장이다. 일반적인 오토캠핑은 물론 데이캠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데이캠핑은 비교적 여유 있는 평일에 한해 운영되지만 가족과 함께 밥을 짓고 자연과 호흡하며 캠핑 분위기를 만끽하기 충분하다. 이용 요금도 단돈 1만원으로 부담 없고, 타프와 화로대, 테이블과 의자 등 캠핑 장비도 저렴한 금액에 대여할 수 있다. 음식과 식기만 준비하면 되는 셈이니 오늘 저녁은 집 가까운 캠핑장에서 노을을 감상하며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주소: 경기도 구리시 왕숙천로 11-140 (길찾기 검색: 토평가족캠핑장 검색)

전화: 031-550-3788, 홈페이지: www.guricamping.or.kr/guricamping

이용시간: 피크닉 14:00~22:00, 캠핑 14:00~다음 날 11:00

이용요금: 피크닉 1만원, 오토캠핑 2만5000원, 이지캠핑 5만5000원

◆남한강변 자연 속 피크닉 양평 들꽃수목원

남한강 가에 자리잡은 양평 들꽃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멸종되어가는 토종야생화를 가꾸고 있다. 곳곳에 만발한 들꽃이 약 200여 종이나 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훌륭한 자연 체험학습장이 되고 있다.

양평 들꽃수목원은 아이들과 놀기 좋은 곳이다. 특히 들꽃뮤지엄 아래 넓은 피크닉장에서는 탁 트인 남한강 풍경 속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주변에 방갈로와 팔각정 등 쉴 수 있는 공간이 잘 구비 되어있고 시원한 나무그늘아래 평상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알맞은 곳이다. 곳곳에 고릴라와 판다 등 사실감 넘치는 동물조형물이 있고 작은 우리에는 공작새 가족이 살고 있다. 덕분에 동물원인 듯 수목원인 듯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오랜만에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좋은 곳이다. 독서와 가족을 테마로 조성된 재미있는 조형물을 찾아보고 기념사진을 찍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수목원길 16 (길찾기 검색: 양평들꽃수목원 검색)

전화: 031-772-1800, 홈페이지: www.nemunimo.co.kr

이용시간: 09:30~18:00, 이용요금: 어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도심 속 비밀의 숲과 피크닉세트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요즘 수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은 경기상상캠퍼스다.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며 울창한 숲을 걷고, 넓은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아름드리 나무 아래 여유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맑은 가을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소풍은 물론, 연인들의 달달한 피크닉에 최적의 장소인 셈이다.

상상캠퍼스 안에서 가장 인기 좋은 피크닉 존은 ‘사색의 동산’과 ‘잔디마당’이다. 평소에도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인 만큼 주말에는 조금 서둘러야 마음에 드는 자리를 잡을 수 있다.

피크닉을 준비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카페의 피크닉세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피크닉세트에는 음료와 샌드위치가 포함된 피크닉 바구니, 돗자리, 작은 테이블, 모기기피제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꽃다발과 화관 등 사진촬영 소품을 빌려주는 곳도 있으니 인생샷에 도전해도 좋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있던 곳이다. 오래된 학교 건물과 부지를 리모델링해서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혼합된 독특하고 주목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 (길찾기 검색: 경기상상캠퍼스 검색)

전화: 031-296-1980, 홈페이지: sscampus.kr

이용시간: 10:00~18:00 (산책로 05:30~19:30) ,이용요금: 무료 

◆호수가 보이는 풍경, 그리고 편의점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두물머리에서 만난 강물이 한강으로 이어지는 팔당호. 가장 깊숙한 곳에 다산생태공원이 있다. 볼거리가 많은 남양주시에서도 피크닉 최적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우선 팔당호의 수려한 풍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시원한 나무그늘에 자리를 잡고 푸른 가을을 즐기다 보면 잠시 흐르는 시간마저 잊게 만든다. 주변에 가득 핀 가을 들꽃의 화사함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마음까지 밝아지는 곳이다.

다산생태공원으로 피크닉을 온다면 꼭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도 좋다. 자연생태를 보존한 곳인 만큼 음식점은 없지만, 가벼운 식사가 가능한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공원 입구에 위치한 한 편의점이다. 오랜 세월 이곳에서 거주한 주민이 운영하는 곳으로 작은 매장 공간에 두 배가 넘는 별도의 넓은 실내 휴게실이 있다. 깨끗한 테이블과 의자, 전자레인지와 온수기는 물론 무료와이파이도 제공한다. 요즘 유행하는 편의점 도시락과 컵라면으로 색다른 식사를 마치고 시원한 편의점 커피도 한잔 해본다. 휴게실을 만든 이유를 묻자, 주변에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은 공원 방문객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곳이 업주의 대답이다. 뭐 특별할 것도 없다며 대수롭지 않은 표정을 짓는다.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67 (길찾기 검색: 다산생태공원 검색, 다산유적지 주차장 이용)

전화: 031-590-6634, 이용시간: 상시, 이용요금: 무료 

◆경기도 대표 피크닉 명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가을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만추에 접어든다면 알록달록 단풍이 생각나겠지만, 이제 막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이라면 푸른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둥실 걸려있는 장면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면 임진각 평화누리다! 광활한 잔디밭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마치 컴퓨터 바탕화면 같은 아름다운 풍경. 역시 경기도의 대표적인 가을 풍경이라 할만하다.

임진각 평화누리는 이미 피크닉 명소로 유명하다. 주말이면 이른 시간부터 돗자리를 들고 가는 가족들의 행렬이 이어지는 곳이다. 평화누리에서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포인트는 ‘카페 안녕’ 앞이다. 나무그늘이 많고 맞은편 바람의 언덕 쪽 풍경도 좋아서 가장 인기 좋은 피크닉 명당자리다. 아이들은 야외공연장 앞 음악의 언덕에서 연을 날리고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어 좋다. 음식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평화누리 내 ‘디브런치안녕’에서 샌드위치와 음료 등 간편식을 구입할 수 있다. 임진각과 제3땅굴 등 주변의 안보관광지와 연계하면 더욱 알찬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 '2019 파주포크페스티벌'이 9월 7일에, 라이브 DMZ 콘서트는 9월 21일에 열려 가을밤을 아름답게 빛낸다. 또 임진각평화누리와 캠프그리브스 구간 왕복셔틀 버스가 토, 일 하루 3회(11시, 13시, 16시)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캠프그리브스는 민간인통제구역에 위치한 옛 미군기지로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 다양한 문화전시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618-13 (길찾기 검색: 평화누리 또는 임진각관광지 검색)

전화: 031-956-8300. 이용시간: 상시, 이용요금: 무료

[사진=경기관광공사]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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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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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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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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