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문대통령, 오후 2시 조국 임명장 수여 때 입장 발표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12:04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2: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조국 등 장관급 후보자 6명 임명 재가
靑, 임명 배경에 말 아껴..."대통령 말씀 있을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장관 등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발표했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8.9개각 대상자인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들은 이날 0시부터 소급해 임기가 시작됐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는 조 장관을 비롯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이다. 이들 6명은 여야 갈등으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이 조 장관을 비롯해 6명의 장관급 인사를 임명 강행하면서 현 정부 들어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 이명박 정부 당시 17명보다 5명  더 많아진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6명의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직접 야당의 반대와 검찰의 부인 기소 속에서도 조 장관을 임명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일단 조 장관의 임명 배경에 대해 말을 아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조 장관의 각종 의혹에 대한 법리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문 대통령의 임명 강행이 그 결과인 것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청와대 관계자는 "배경이 궁금하겠지만, 대통령의 말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말을 더하지는 않겠다"고 신중하게 답했다.

한편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조 후보자를 고려해서인지 통상 참석하던 배우자들이 참석하지 않아 주목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뿐 아니라 다른 장관들의 배우자들도 모두 참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