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긴박했던 '더 CJ컵' 출전 확정 뒷얘기... 휴! PGA 제이슨 데이·조던 스피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월17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서 개막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조던 스피스는 오늘 9시15분에 극적으로 출전을 확정 지었다."

CJ컵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3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THE CJ CUP @ NINE BRIDGES 미디어 설명회'서 PGA 투어에 활동 중인 다수 톱 랭커 선수들의 출전, 뒷얘기를 전했다. 이날 조직위는 오후1시께 가진 미디어 설명회서 스피스, 토마스, 미켈슨, 리드, 데이, 켑카 등 PGA 톱 랭커들의 CJ컵 출전 확정 소식을 발표했다.

이날 진행된 대회 설명회에서 한 기자는 "타이거 우즈가 비슷한 기간 일본에서 열리는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CJ컵 조직위의 노력은 인정하지만, 톱 랭커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외교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대해 CJ컵 조직위 관계자는 "타이거 우즈를 영입하려는 노력은 올해 초부터 진행돼 왔다. 하지만 타이거 우즈가 참석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같은 기간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자선대회와 일정이 겹치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이어 "PGA 공식 대회이기 때문에 '어피어런스 피(Appearance Fee·스타 선수에게 주는 출전 사례금)'를 주지못한다. 다만 조던 스피스,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마스, 토미 플리트우드 등 PGA서 활약 중인 뛰어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그간 CJ컵 조직위는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자랑스러운 부분은 제이슨 데이의 출전 확답이다"라며 어려웠던 그 간의 상황을 말했다. 2017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해온 제이슨 데이는 당시 공동 11위, 지난해는 공동 5위를 기록했다.

CJ컵 관계자는 "제이슨 데이는 유년시절부터 함께해온 에이전트가 있다. 이 에이전트가 업계에서 악명(?) 높기로 유명하다. 제이슨 데이를 더 CJ컵에 부르기 위해 에이전트를 만났더니 '1분안에 나를 설득하라'고 말하더라. 발품을 팔고 여러 노력 끝에 결국 2017년 제이슨 데이가 출전을 확정짓게 됐다. 우리 조직위는 여러 에이전트를 만나 좋은 관계를 맺고 뛰어난 선수들을 유치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공개했다.

특히 그는 "조던 스피스를 초청하려는 노력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2017년 당시에는 스피스가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그를 영입하고자 '제주도는 대한민국 청춘이 신혼여행을 가는 곳이다'라며 웨딩 포토북을 갖고 에이전트를 만난 적도 있다"고 또다른 뒷얘기를 전했다.

또 "조던 스피스는 올해 초 마스터스 대회에서부터 CJ컵 출전 얘기를 오가다, 오늘 오전 9시15분에 극적으로 최종 확답을 받았다. 선수들이 빨리 일정을 확정지으면 좋을 텐데, 항상 마음을 졸인다"고 말했다.

제이슨 데이는 CJ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더 CJ컵에 3번째로 방문하게 돼 기쁘고 올해는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내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고, 올해도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CJ측은 조던 스피스(26·미국), 저스틴 토마스(26·미국), 필 미켈슨(49·미국), 패트릭 리드(29·미국), 제이슨 데이(31·호주), 브룩스 켑카(30·미국) 등 PGA 톱 랭커들의 출전을 확정했다.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는 대회를 앞둔 CJ컵 조직위와의 공식 인터뷰서 "다시 한국을 방문하여 THE CJ CUP에서 우승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10월, 제주도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브룩스 켑카는 메이저 4승을 포함 PGA 투어서 7승째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디 오픈서 준우승을 거두고 페덱스 컵 16위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토미 플리트우드역시 더 CJ컵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유러피안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플리트우드는 "올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더 CJ컵에 처음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내 고향인 영국처럼 강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들었는데, 경기를 하며 바람을 잘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언 폴터(43·영국)는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THE CJ CUP에서 팬 여러분들을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작년에도 대회에 참가했었고, 훌륭한 코스와 즐거웠던 한국 방문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언 폴터는 PGA 투어 통산 3승, 유러피언 투어 통산 12승을 기록 중인 베테랑 선수다. 

CJ컵 조직위 관계자는 "더 CJ 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누가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세계적인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이다. 지난 2년간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선수들이 반드시 참가하고 싶어하는 대회로 인식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나인브릿지(총상금 975만 달러·우승상금 175만5000달러)는 10월17일부터 나흘간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제이슨 데이가 '더 CJ컵'에 3년 연속으로 출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조던 스피스가 '더 CJ컵'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 필 미켈슨, 패트릭 리드, 제이슨 데이, 브룩스 켑카 등 PGA 톱 랭커들이 CJ컵에 출전한다. [사진=정윤영 기자]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