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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거수기 논란 조성욱 "사외이사 당시 내부통제강화방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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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외이사 활동 시절 거수기?
활동당시 준법경영강화 지속 요구
"제가 주장한 내부통제강화 의결"
사외이사 5개월만에 안식년 지적
"미국가서도 정기이사회 참석했다"
형부회사겸직…"자본금 3억 영세"
에코젠과 한화 간 거래 의혹 "없다"

[세종=뉴스핌] 이규하·최온정 기자 = “(한화 사외이사 활동 시절) 충분하진 않지만 사외이사 활동하면서 준법경영강화 지속 요구했다. 제가 주장한 내부통제강화방안이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조성욱(55)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를 통해 ‘한화 사외이사 거수기 논란’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조성욱 후보자는 지난 2010년 3월~2013년 4월 한화의 사외이사 재직 당시, 이사회에 참석해 단 한 차례의 반대표를 던지지 않은 ‘거수기’ 논란이 거듭돼 왔다. 한화 사외이사 기간 총 45차례 중 34회만 참석하는 등 재임기간 출석률도 75.6%에 그친다는 지적도 받아왔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뉴스핌 DB]

조 후보자는 한화 사외이사를 맡은 배경과 관련해 “이전에 한화 사외이사는 정부 고위관리나 전직 임원이 했었다. 당시 한화는 대외적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이유로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로서 독립적 사외이사로 영입했다”고 말했다.

한화 사외이사 거수기 논란과 관련해서는 “충분하진 않지만 사외이사 활동하면서 준법경영강화 지속 요구했다. 제가 주장한 내부통제강화방안이 이사회에서 의결됐다”며 “사외이사 포함 이사진은 상장된 안건을 표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준법경영과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이 요구가 안건으로 만들어져 2012년 이사회를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사외이사 되고 5개월만에 안식년(2010~2011년 서울대 안식년으로 해외 체류 중)을 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외이사 선임 이전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었다. 사외이사 승인한 것은 실제 미국에 갔을 때 정기이사회 참석할 생각이었고 실제 참석했다”고 답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근무 시절부터 형부 회사의 감사(2000년 9월~2012년 12월31일)를 맡은 것과 관련해서는 “KDI 근무 시절부터 형부 회사의 감사를 맡았는데, 무보수 감사는 KDI의 겸직신고 대상이 아니었다”며 “서울대 교수로 임용되면서는 겸직을 신고했어야 했는데 송구하다”고 밝혔다.

형부 회사인 에코젠과 한화의 거래관계를 의심하는 질문에는 “2000년부터 2013년 거래관계가 전혀 없었다”며 “에코젠과 거래관계가 없었다는 사실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한화에 부탁하겠다. 한화의 거래관계가 많으니까 찾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자료 제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전속고발권 폐지와 관련해서는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에는 전속고발권 폐지 중에 경성 카르텔에 한해서만 폐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속고발권을 전면 폐지하는 것에 대해선 소송 남발 등 우려가 있어 사회적 폐해가 큰 입찰 담합에 한해 전속고발권을 폐지하는 안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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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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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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