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118가구 8월 분양

기사입력 : 2019년08월20일 10:10

최종수정 : 2019년08월20일 10:10

3호선 녹번역 역세권...종로·강남 등 접근성 뛰어나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36, 37, 53번지 일대(응암2구역)를 재개발하는 대규모 단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118가구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569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지난 2017년 1차 일반분양에 이은 이번 2차 분양 가구 수는 총 118 가구다. 타입별로는 △44㎡A 39가구 △59㎡A 54가구 △59㎡B 25가구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주변 녹번역 일대는 재개발사업을 통해 69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북한산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녹번, 래미안 베라힐즈가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또 힐스테이트 녹번역도 지난해 말 단기간 분양을 완료했다.

e편한세상 캐슬 녹번 2차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단지는 녹번역 일대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로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1차 분양권은 전용면적 84㎡ 기준 지난 5월 분양가 대비 2억5000만원 가량 오른 8억 7000만원에 거래됐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지하철 3호선으로 종로, 광화문, 신사, 압구정 등 서울 도심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서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는 10분대, 신사·압구정 등 강남까지 3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또 구기터널과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자가용을 통한 주요 도심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하다.

GTX 노선 연결 호재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연신내역은 GTX A노선 환승역(2023년 개통예정)으로 확정돼 강남권까지 이동이 더 빨라질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약 4만1000㎡의 대규모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한산과 불광천도 가깝고 백련산 근린공원과 단지가 바로 맞닿아 있다.

단지 앞에는 은평초, 명성학원을 비롯해 영락중, 충암고, 예일여고 등이 위치한다. 인근 편의시설으로는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은평구청, 시립은평병원, 은평문화예술회관 등이 꼽힌다.

단지에는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 하우스가 들어선다. 또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독서실, 1인실, 스터디룸 등 취학 자녀의 학습 공간과 영유아를 위한 키즈룸 등도 갖춰질 계획이다.

또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과 공동현관 문열림 기능을 이용 할 수 있고, 전등 제어, 난방 제어도 가능하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거실에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등기구를 설치했다. 특히 에너지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을 통해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로 확인할 수도 있다.

욕실에는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배관 소음을 최소화 했다. 주방에는 조리 시 오염물질을 감지해 스스로 작동하는 스마트 렌지후드를 설치했다. 일부 세대에는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대 내부의 월패드를 통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 200만화소 CCTV, 원격검침시스템 설계를 통해 입주민 보안도 강화했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는 신사동에 위치한 대림 주택문화전시관 내 1층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청약 및 계약과 관련한 분양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