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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나경원·오세훈, 오늘 보수 대토론회서 통합·혁신의 길 찾는다

기사입력 : 2019년08월20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08월20일 08:14

플랫폼 자유와 공화, 20일 ‘대한민국 위기국복 대토론회’ 개최
27일에도 ‘야권통합과 혁신의 비전’으로 2차 토론회 예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병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등 대표적인 보수 인사들이 모여 보수의 미래와 통합을 고민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이들은 심각한 국가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가 독선적인 국정운영과 편가르기로 국가실패를 조장하고 있는 현실에 개탄하며, 자유·민주·공화 헌법가치를 바로 세우고 위대한 대한민국의 신화를 계속 이어갈 세력들을 한자리에 모아 통합을 통한 혁신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2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2.25 yooksa@newspim.com

보수진영 싱크탱크 ‘플랫폼 자유와 공화’는 20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위기극복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위기극복 대토론회는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0일 진행되는 제1세션은 ‘위기의 대한민국과 보수의 성찰’을 주제로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오는 27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제2세션은 ‘야권통합과 혁신의 비전’을 주제로 통합과 미래의 시간을 갖는다.

제1세션 토론회는 3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입 부분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는 정치지도자들로부터 위기극복을 위한 성찰과 고언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에는 정의화 전국회의장,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병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성찰과 반성 토론회는 박인제 플랫폼 자유와공화 공동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정현 무소속 국회의원, 김형준 명지대 교수, 김성은 경희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함께 발제하고 토론한다.

마지막은 ‘미래세대의 직설’ 토크가 준비돼 있다. 보수정치가 젊은 세대로부터 공감을 얻지 못하고 외면당하는 이유를 젊은 세대의 언어로 낱낱이 밝혀본다.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의 진행으로 이윤정 청사진 공동대표와 임승호 전 바른정당 청년대변인, 김경동 사단법인 날아 대표가 함께 한다.

플랫폼 자유와 공화 측은 “보수정치의 통렬한 반성과 깊은 성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반성과 성찰을 통해 흩어져있는 보수 세력들이 모이고 더 나아가 통합과 미래를 논의하는 화합의 장이 27일 토론회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바른사회시민회의, 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의, 징검다리포럼, 청사진이 공동주최하고 통합과 혁신 준비위원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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