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여론조사] 국민 10명중 8명 "올해 일본 여행 의향 없다"

기사입력 : 2019년08월19일 09:30

최종수정 : 2019년08월19일 09: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얼미터 여론조사…없다 81.8% vs 있다 13.4%
호남거주자, 민주당지지층, 가정주부에서 '반대'가 다수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최근 일본 여행 취소 및 자제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8명은 올해 일본으로 여행갈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호남거주자,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 가정주부 중에서는 일본 여행 반대 여론이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극일(克日)운동'의 영향인 것으로 해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6일 CBS 의뢰로 올해 일본 여행 의향에 대해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올해 일본 여행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81.8%로 집계됐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반면, '올해 일본 여행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13.4%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4.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다수 지역과 연령층, 성, 정당지지층, 직업에서 '올해 일본 여행 의향이 없다'는 여론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일본 여행 의향이 없다'에 대한 응답은 광주·전라에서 96.6%, 민주당 지지층 96.4%, 진보층 92.4%, 가정주부 91.4%를 기록해 10명 중 9명 이상이 여행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중에서도 응답자의 3분의2 가량이 '의향이 없다'고 응답해, 반일감정이 크게 확산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60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4.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