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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다시보기] 월세받아 대출갚고 오피스텔 100% 갖는 법

기사입력 : 2019년08월22일 13:55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0:05

[서울=뉴스핌]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지난 시간에는 청정 자연 속 살둔산장에서 아름다운 우리 한옥의 가치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18화는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오피스텔 투자 역시 다른 부동산 투자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알고 해야 손해를 보지 않을텐데요. 1인 가구 수 증가에 따라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 또한 늘면서 오피스텔을 실제 거주용 뿐 아니라 수익형으로도 이용하려는 움직임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쏟아지는 오피스텔 공급 물량에 임대 수익률, 입주율 하락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피스텔이 계속해서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기 때문입니다. 주택 투자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고, 소규모 자본으로도 투자가 가능하죠.

투자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들어봤습니다. 기숙사가 지어지면서 대학가 인근에도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대학가 인근도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빌딩이 많고 회사원이 많은 업무지구를 공략 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공공사업도 준공 시기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호재가 맞는지, 시기가 정확한지도 잘 알아봐야 합니다.

   

주위에 어떤 오피스텔이 얼마나 들어올지 파악하고 주변에 신축 오피스텔이 들어오지 못해 월세가 오르는 곳을 고르는 게 좋겠죠. 광고하는 오피스텔은 대부분 미분양이기 때문에 투자하려고 한다면 대부분 혜택을 줍니다. 이 때 어떤 혜택을 주는 지도 잘 확인 해봐야합니다. 원룸과 투룸 중에 고민 중이시라면, 지금은 희소성이 높은 투룸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임대가 저조하고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상승추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피스텔에 투자할 때는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것 보다 여유자금으로 월세수익을 얻을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은 희소가치가 있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급 과잉에 따른 하락지역을 선택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점 기억해 두셔야하겠습니다.

오피스텔 투자는 월세도 받고 부담이 적은 중·소형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세권이라면 역에서부터 해당 매물까지 직접 걸어봐야 합니다. 회사가 밀집된 업무 지역의 2~3년간 임대료 추이를 보고 오르는 지역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월세 상품이기 때문에 전용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월세율이나 부대시설을 잘 살펴봐야하고요. 층별 분양가격이 차등 적용 되니 가격이 낮은 층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는 등 절세 팁을 잘 알아보는 것도 필요한데요. 현장을 직접 가서 발품을 팔고 여유자금을 가지고 오피스텔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두셔야겠습니다.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부동산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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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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