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신임 기재부 1차관에 김용범 전 금융위 부위원장...국정원 1차장은 최용환

기사입력 : 2019년08월14일 16:03

최종수정 : 2019년08월14일 16: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김용범, 축적된 전문성, 우리 경제 활력 제고 기여할 것"
"최용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 강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김용범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최용환 주 이스라엘 특명전권대사를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용범 신임 기재부 1차관에 대해 "축적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복잡한 경제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발탁 사유를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과 최용환 국정원 1차장(사진 왼쪽부터) [사진=청와대]

김 1차관은 1962년생으로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은행제도 과장,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고 대변인은 최용환 신임 국정원 1차장의 발탁 사유로는 해외정보 분야의 전문가라는 점을 들었다.

고 대변인은 "최용환 제1차장은 지구촌 시대 국가정보원의 해외정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대변인은 "1984년 국정원에 입사하여 해외정보 분야의 전문가로서 30여 년간 일해왔다"며 "특히 미국공사·이스라엘 대사를 역임하면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를 쌓았다"고 말했다.

최 신임 1차장은 1957년생으로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메리칸대에서 국제법 석사 학위를 받았다. 최 1차장은 주 이탈리아대사관 공사참사관, 주 미국대사관 공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를 지냈고 현재 주 이스라엘 특명전권대사로 재직 중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