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법무장관' 조국, 서울대 교수는?…'반짝' 복직에 비판 들끓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1일 복직 했지만 다시 휴직할 가능성 높아져
"교수 자리 지키기 위해 복직했나" 비판 목소리 이어져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약 2년 2개월의 청와대 생활을 마치고 서울대 교수로 '반짝' 복직한 조국 전 민정수석이 9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법무부 장관으로 최종 임명될 경우 조 후보자는 다시 교수 자리에서 휴직해야 한다. '강의를 하기 위함이 아니라 교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복직을 했다'는 비판이 정치권뿐만 아니라 서울대 학내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서울대에 따르면 교수가 선거에 출마하거나 정무직 근무를 이유로 휴직을 신청할 경우 정무직 재임 기간만큼의 휴직이 인정된다.

교육공무원법 역시 교수가 공무원으로 임용되면 재임기간 동안 휴직을 신청할 수 있게끔 규정하고 있다. 만약 공무원 임용 기간이 끝났음에도 30일 내로 대학에 복직 신청을 하지 않으면 면직될 수 있다.

조 후보자는 2017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에 임명돼 휴직을 했고, 지난달 26일 약 2년 2개월의 근무를 마치고 물러났다. 이에 따라 서울대 휴직 기간 역시 자동으로 종료됐고, 최근 복직계를 제출해 지난 1일부로 서울대 교수로 정식 복직했다.

하지만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에 정식 임명된다면 또 다시 휴직 절차를 밟아야 한다. 서울대 규정상 교수의 휴직 횟수나 기간에는 별다른 제한이 없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12.31 leehs@newspim.com

이 과정에서 정치권뿐 아니라 서울대 내부에서도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학교로 돌아온 것이 아니고 교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복직을 했다는 것이다.

조 후보자는 복직 이후에도 2학기 강의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법무부 장관 임명에 따른 휴직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서울대 학생단체 중 하나인 '서울대 트루스포럼'은 지난 2일 '조국 교수님, 그냥 정치를 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교내에 붙이고 공식적으로 비판했다.

이 단체는 "폴리페서를 스스로 비판한 교수님이 자신에 대해서 그렇게 관대하다니 놀라울 뿐"이라며 "내로남불의 화신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구차하게 학생들 앞에 서야겠느냐"고 지적했다. 

반면 조 후보자를 옹호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조 후보자 비판 대자보 옆에는 '교정에서 조국 교수를 환영하며'라는 제목의 익명 대자보도 붙어있다.

대자보에는 "조 교수 페이스북에서 알 수 있듯 조 교수의 휴직과 복직은 모두 법률과 학칙에서 정한 바에 따라 이뤄졌다"며 "만일 (법무부) 장관에 임명돼 다시 휴직하는 것도 법적, 절차적 문제가 없다"고 조 후보자를 옹호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 후보자는 '폴리페서' 논란이 불거진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앙가주망(지식인의 사회참여)은 지식인과 학자의 도덕적 의무"라며 "민정수석 부임 시 휴직도 이번 서울대 복직도 모두 철저히 법률과 학칙에 따른 행위"라고 했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