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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소재·부품·장비 경쟁력 대책 발표

기사입력 : 2019년08월04일 11:41

최종수정 : 2019년08월05일 09:01

100여개 전략 핵심품목 중심 R&D 1조원 이상 투입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5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장관들은 이날 발표예정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논의하고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부처별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해당 대책에는 100여개 전략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등에 매년 1조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발표’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문을 읽고 있다. 왼쪽부터 노형욱 국무조정실 실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2019.08.02 alwaysame@newspim.com

홍 부총리는 지난 3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구체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재부 간부들을 긴급 소집했다. 

이 자리에는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을 포함해 1급, 관련 국장 등 총 18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부총리는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맞서 우리 정부가 마련한 종합대응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다듬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우리 측 입장과 일본 조치의 부당성을 주요국, 국제기구, 국제신용평가사 등에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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