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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스트 제외] 최종구 "금융시장 면밀히 모니터링, 필요시 안정 조치"

기사입력 : 2019년08월02일 19:08

최종수정 : 2019년08월02일 19:08

금융위, 금융시장 점검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와 관련해 금융시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필요시 시장안정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2일 금융위원회는 간부회의 직후 최 위원장 주재로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결정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최 위원장은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시했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시장안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금융위 부위원장과 사무처장, 금융정책국장, 자본시장정책관, 금융정책과장, 은행과장, 산업금융과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회계감독 선진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6.13 alwaysame@newspim.com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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