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일본에서 아이돌 성추행한 혐의
기획사 대표 A씨는 혐의 전면 부인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회식 자리에서 소속 남성 아이돌 연습생 6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연예기획사 여성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A씨와 그의 동생 B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 /뉴스핌DB |
이들은 지난해 9월 일본 도쿄에 있는 한 횟집에서 회식 도중 소속 남성 아이돌 연습생의 신체 부위를 동의 없이 만진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지난 1월 A씨와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다만 고소를 당한 A씨와 B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