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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뉴질랜드 행정수도 웰링턴 사례 접목 연구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5:38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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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웰링턴 시장과 행정수도 이전 경험과 노하우 나눠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19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에 참석차 오세아니아 대륙을 방문중인 이춘희 세종시장이 뉴질랜드 웰링턴시의 저스틴 레스터(Justin Lester)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현지시간 10일 뉴질랜드 웰링턴시청에서 열린 이번 면담은 뉴질랜드의 행정수도 안착을 위한 도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웰링턴은 면적 444㎢에 인구 40만명이 거주하는 뉴질랜드 북섬 최남단에 위치한 행정수도로 오클랜드 다음으로 큰 도시다.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저스틴 레스터 시장(오른쪽)이 행정수도 이전 경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세종시]

뉴질랜드는 지난 1865년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북섬 상단에 위치한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행정수도를 이전, 행정은 물론 정치·문화·무역의 중심지로 키워온 경험이 있다.

이 시장은 레스터 웰링턴 시장과 면담을 통해 웰링턴이 행정수도로 정착하기 위해 그동안 어떠한 노력들을 해왔는지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정책 추진사례들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세종시가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는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에 참여해 웰링턴의 행정수도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 여러 나라와 공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광역웰링턴지역의회(GWRC) 크리스 레이드로(Chris Laidlaw) 의장과 뉴질랜드 지방정부연합(LGNZ) 말콤 알렉산더(Malcolm Alexander) 사무총장도 만나 세종시와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뉴질랜드는 국가균형 발전의 시각에서 우리보다 먼저 행정수도를 이전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웰링턴 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행정수도 도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세종시정에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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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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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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